[영화감상문]독일영화 스탈린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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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화 스탈린 그라드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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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일영화 스탈린 그라드를 보고나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인 독일인의 입장에서 2차 세계대전을 바라 본 영화는 어떠할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인해 보게 된 영화가 바로 스탈린 그라드이다. 사실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경우에는 이와 유사한 영화를 많이 볼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영화들은 자신들의 전쟁을 미화하고 진실을 가리기에 급급한 영화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드물지만 처음으로 독일인의 눈에서 본 2차 세계대전에 관한 영화를 본다는 의미에서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로운 관점으로 영화를 바라볼 수 있었다. 특히나 영화의 제목이 당시 승승장구하던 독일군의 침략을 저지하고 그 승기를 빼앗을 기점이 된 러시아의 도시이름인 스탈린 그라드라는 점에서 영화의 내용을 대강 짐작할 수 있기에 충분하였다. 당시 아프리카까지 그 세력을 뻗친 독일은 내심 소련(지금의 러시아)의 영토를 호시탐탐 노리기에 이르렀고 모든 전력을 소련으로 돌려 소련 침공을 감행하지만 오히려 추운 날씨를 등에 업은 소련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따뜻한 기후에 살던 독일인에게 광활한 시베리아 벌판의 혹독한 추위는 그 자체가 하나의 무기였고 이러한 날씨에 독일이 자랑하는 기계식 전차와 대포는 고장을 내가 일쑤였다. 또한 이러한 날씨를 최대한 활용한 수비위주의 소련군의 전술은 속전속결을 원하는 독일군에게 커다란 걸림돌이었기에 스탈린 그라드 전투는 당시 독일군의 승기를 반전시키는 전쟁사적으로 하나의 커다란 분기점이 된 전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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