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게 길을 묻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7.25
- 최종 저작일
- 2007.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역사학 - 역사에게 길을 묻다 서평
목차
1. 저자의 의도
2. 책의 구성방식
3. 내용요약
4. 결론;독사로서의 평가
본문내용
1. 저자의 의도
저자는 역사학을 과거학이 아니라 미래학이라고 본다. 역사라는 거울은 과거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학은 미래학이 아니라 과거학에 그치고 있다. 많은 사학자들이 전진하지 못하고 과거의 단순한 나열에 머무는 우리나라의 역사학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저자는 본서에서 답답한 우리 역사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일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곳에서 우리는 독립운동과 역사 연구를 동일시했던 민족주의 역사학과 식민지 지배 체제에 순응 내지 동조했던 식민주의 역사학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문제의 책임을 당시 식민주의 사학자들에게 묻는다. 일제시대 식민주의 사학자들은 조선사편수회에서 봉급을 받으며 우리 역사를 사대주의, 정체성 등으로 난도질하였다. 해방 후에는 냉전과 이승만의 친일파 등용에 힘입어 해방된 나라의 역사학계 전체를 장악하였다. 식민주의 사학자들이 우리 역사학의 주류가 되면서 우리 역사학은 현재학이나 미래학이 아닌 완전한 과거학이 되어갔다. 실증이란 이름 아래 생명도 없고 감정도 없는 화석이 되어갔던 것이다.
저자는 식민주의 역사학을 시작으로 왜곡되고 망쳐진 우리 역사의 문제점과 그 원인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우리 역사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 제시하고자 한다. 혼란 속에 있는 현재 우리 사회에 ‘역사’라는 나침반을 제공해주고자 한다.
2. 책의 구성방식
본서에서는 우리 역사에서 끊임없이 문젯거리가 되는 사건들을 우리 역사의 거울을 통해 바라보면서 그 해답을 구해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