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멋진 선생님이 될수 있다.
- 최초 등록일
- 2010.06.24
- 최종 저작일
- 2010.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 자료는 `나도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도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책 제목처럼 나는 과연 아이들에게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부터 앞선다. 지인들에게 들은 바론 유아교육 현장은 만만치 않은 곳이라고 들었다. 물론 나도 현장에 관해 대충은 알고 있었다. 잠깐 휴학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동안에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어린이집에 출근하는 첫날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채로 출근했던 기억이 난다. 어떤 아이들일까,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잠시 첫날부터 정신없이 분주해서 그런 생각할 새가 없었다. 아르바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계시던 선생님의 업무가 똑같이 주어졌고, 정교사보다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는 일이 잦았다. 아침에는 어린이집 차량 도는 것을 보조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숨 돌릴 겨를 없이 어린이집에 돌아와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오후에는 사정상 바쁘셔서 늦게야 아이들을 데리러 오시는 학부모님을 기다리느라 항상 퇴근도 제일 늦게 했다.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보니 의욕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겠다는 초심을 잃고 난 항상 피곤에 가득한 얼굴로 애들을 대했고, 우는 아이들이 있으면 왜 우는지 아이의 마음을 달래기보다 이 울음을 어떻게 그치게 해서 조용히 시킬까 라는 생각을 한다는 가,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자 라는 식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꼈다.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언행을 저질렀는지 깨달았다.
참고 자료
나도멋진선생님이될수있다, 하정연 저, 양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