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감상 - 반딧불의 묘 감상평 /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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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의 묘’ 라는 영화는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여 그 당시의 일본인들의 삶을 나타내는 전쟁 애니메이션이다.
전쟁은 많은 비참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 영화에서는 전쟁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도덕적 문제, 윤리성 저하를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가족이 흩어져, 고아들이 발생한다.
영화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두 남매의 어머니는 전신에 심한 화상으로 결국 숨을 거두고, 아버지는 전쟁에 참가하다가 돌아가셨다. 결국 두 남매는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되어, 부모님도 없고 전쟁 중에 아무도 돌보아 주는 사람 없이 어두운 방공호 속에서 밤에 반딧불로 불을 밝히고 생활하였다. 하지만 식량이 떨어지고 힘든 생활로 여동생이 영양실조에 걸리고, 결국 죽게 되어 세이타는 혼자가 된다. 전쟁이 끝났다고 해도 이미 집은 초토화되었고, 부모님과 하나뿐인 동생을 잃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어린 세이타가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고 이는 큰 문제가 된다.
두 번째로, 전쟁은 어려운 생활로 인해 도덕적 문제, 윤리성 저하 문제를 가져온다.
영화 속의 두 남매는 어머니를 잃고 먼 친척뻘 되는 집에 찾아간다. 처음에는 두 남매가족이 잘사는 가족이라 환영해주고 가지고온 식량을 보고 반긴다. 하지만 점점 먹을 게 없어지자 밥도 제대로 주지 않고, 두 남매가 식량만 축내는 신세로 냉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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