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역마>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2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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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이 매우 흡족해 하셨던 감상문입니다 ^^*
김동리 <역마>를 읽고 난 후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마살이 끼었다’라고 하면 보통 안 좋은 일로 치부되기 일쑤였다. 옛날에는 농경시대이고 또 한 곳에 정착해서 사는 사회 풍토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일컬어 살, 즉 귀신이 붙었다는 의미로 역마살이 꼈다고 했다. 내가 읽은 김동리의 <역마>라는 소설도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이 역마의 기질이 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성기’는 타고난 역마 기질을 보인다. 간신히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지만 혈연관계로 얽힌 사이임이 드러난다. 결국 그는 운명에 순응한 채 떠돌이의 삶을 택한다. ‘역마살’이라는 단어가 늘 분주하게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게 된 액운이란 뜻으로 좋지 않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오히려 삶을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되기도 한다. 세상을 마음껏 둘러보고 즐기고,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은가. 좋은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우리가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여기서 나는 우리 삼촌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3형제 중 막내인 우리 삼촌은 현재 파일럿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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