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0.06.2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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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여 쓴 레포트 입니다. 쪽 수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핵심내용과 함께 잘 정리를 하여 A+받은 레포트입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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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전공은 ‘보건행정학과’로써 국민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이라는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 조직, 사업 및 공중보건 등에 대한 이론과 기법을 교육하고 연구하는 학과이다. 이렇듯 보건 분야는 우리의 건강한 삶을 사는 데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있으므로 중요한 분야이다. 특히 기후변화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되는데 WHO(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주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째는 식량위기로 인한 기근이다. 기후 변화에 극히 민감한 농업 부문에서 기온의 증가와 더욱 잦은 가뭄과 홍수로 인해 식량 안보가 위협에 처하게 되고, 그에 따라 영양실조가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영양실조 사망자는 연간 350만 명으로 추산된다.
둘째는 극단적인 기후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이다. 동시에 홍수로 인해 상하수도 시설이 훼손되었을 때 콜레라와 같은 질병들이 발병하게 된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1천800명 이상이 숨지고 수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피해 지역의 보건 시설들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홍수로 오염된 물이 콜레라를 유발했다.
셋째로 물 부족이나 폭우로 인한 물의 과잉 모두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확산되는 설사성 질병을 증가시키게 된다. WHO에 따르면, 설사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약 180만 명에 이르며, 설사성 질병은 아동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넷째로 도시의 폭염이다.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을 지닌 노인층을 중심으로 직접적으로 질병률 및 사망률을 증가시키고 있다. 2003년 여름 유럽을 강타했던 폭염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7만 명이 숨졌다. 폭염 이외에도 기온의 증가는 지표면의 오존을 증가시키고 꽃가루 발생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천식을 유발시키고 있다.
다섯째로 기온 및 강우 패턴의 변화는 질병을 매개로하는 동물 분포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질병 가운데는 말라리아와 뎅기열이 현재 가장 큰 위험 요소로 평가된다. 동아프리카 고원 지대의 경우 지난 30년간 기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모기의 수가 크게 늘어났고, 그 결과 말라리아의 확산이 이뤄졌다. 모기가 알에서 번데기를 거치는 기간은 15도에서 15.5일이 소요되는 반면 기온이 20도 이상에서는 9.5일로 단축된다.
참고 자료
http://greenkorea.org/
http://www.medipharmnews.com/
사이버 녹색연합 칼럼, 이유진,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