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리 떡갈비
- 최초 등록일
- 2010.06.1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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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도의 전통음식과 건강 시간에 장지윤교수님의 리포트로 제출했습니다.
A+ 받았습니다. 소재가 색다르기에 자료를 구하는 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목차
1. 떡갈비의 정의
2. 송정리 떡갈비
3. 떡갈비의 유래
4. 떡갈비의 영양
5. 떡갈비의 조리
본문내용
1. 떡갈비의 정의
떡갈비는 대한민국 음식으로, 대한민국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 송정리에서 유래하였다. 현재는 한국 각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절반씩 섞어 네모난 떡 모양으로 만든 뒤, 양면 석쇠에 얹은 다음 숯불에 구워 먹는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절반씩 섞는 이유는, 소고기만 넣을 경우 너무 맛이 퍽퍽하기 때문이다. 적당히 기름기를 섞기 위하여 돼지고기를 섞는다. 떡갈비를 먹기 전에 흔히 남은 갈비 뼈로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광주에서는 송정리 광산구청 근방 골목이 떡갈비 식당들로 유명하며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도 떡갈비를 향토음식으로 팔고 있다.
떡갈비는 소의 갈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에 살코기만을 분리하여 곱게 다진 후 파, 마늘, 참기름 등 20여가지의 갖은 양념을 해 넓적하게 펴서 갈빗대를 얹은 다음 약한 불에 은근하게 구운 것으로 굽고 나면 모양이 꼭 넓적한 시루떡 같아 떡갈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원래 갈비살이 맛은 있다 해도 질긴게 흠이지만 떡갈비는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갈비살 본래의 쫄깃쫄깃한 맛이 살아있는 독특한 별미이다. 떡갈비는 쇠갈비살에 여러 부위의 고기살을 섞어 푸짐하게 다진 다음 양념을 넣고 주물러 마치 떡처럼 네모모양으로 만든 갈비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 송정리 떡갈비
광주의 5미(味)는 한정식을 포함한 송정리의 떡갈비, 유동의 오리탕, 지산동에 위치한 무등산의 보리밥, 광주김치 이다. 그 중 송정리 떡갈비거리는 광산구청 인근에 15개 정도의 떡갈비 전문 음식점을 갖추고 있다.
떡갈비 거리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송정리 5일장이다. 이곳은 나주와 함평, 영광으로 가는 길목이다. 1910년대에 형성된 시장은 우시장이 있어 60년대 쇠고기 유통이 활발했다고 한다. 시장의 밥집에서 갈비살을 다져 갖은 양념을 넣고 네모 모양으로 만든 음식이 떡갈비의 원조라고 한다. 장보러 나온 사람들 사이에 이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가게가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송정리 떡갈비의 원조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최처자씨라고 알려지고 있다. 최씨는 1970년대 송정장터에서 조그맣게 비빔밥과 떡갈비를 팔았다고 한다. 무한 리필을 해주는 뼈국은 떡갈비 못지 않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돼지 등뼈를 토막 내 무와 함께 하루 종일 곤 것으로 시원한 국물맛을 자랑한다. 떡갈비를 다 먹고 식사로 시키는 생고기 비빔밥 맛 또한 일품이다. 매일 아침에 공급되는 싱싱한 생고기를 사용, 손님이 많을 경우 고기가 떨어져 이 맛을 못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