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화자료모음 - 애국심

소개글

아이들에게 훈화할때 이용할 수 있는 애국심 관련 이야기 입니다.

목차

라이트형제의 일화
참된 용기(안중근 의사)
조선 사람의 가게
겨레의 큰 스승, 김구 선생
무궁화 사랑, 남궁억 선생
작은 실천이 애국입니다.
나라 망하게 하는 선수
용감한 청년
작은 애국자
당나라 황제와 구진천
한 소녀가 조국에 바친 선물

본문내용

라이트형제의 일화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성실한 사람이 참다운 애국자입니다.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시험 비행에 성공한 후 축하 모임 석상에서 연설을 부탁 받았습니다.
형인 윌비 라이트는 조용히 일어서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새 중에서 제일 수다스러운 앵무새는 나는 재주가 아주 서툽니다. 잘 나는 새는 결코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 연설도 이것으로 간단히 맺겠습니다.“
어디 라이트 형제뿐입니까? 묵묵히 자신의 일에 성실한 사람은 결코 말로써 과시하거나 업적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가정을 사랑하는 일도, 학교를 사랑하는 일도, 또 나라를 사랑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이 보든, 보지 않든 자신의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올바른 나라 사랑의 길입니다.
나라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애국하는 마음과 실천이 중요합니다.
참된 용기(안중근 의사)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서 우리나라 침략의 원수 이토오히로부미를 쏘아 죽이고 체포되어 온갖 고문을 받고 여섯 차례의 재판을 받았습니다.
“피고가 이토오히로부미를 살해한 것이 사실인가?”
안중근은 근엄하게 대답했습니다.
“살해라니 당치도 않는 말이다. 나는 한국의 의병이며 만주 원정군 총사령관이다. 나는 신성한 전투를 통하여 한민족의 역적 이토오히로부미 적장을 하나 죽였을 뿐이다. 따라서 국제법에 의하여 나를 포로로 다룬다면 모르거니와 죄인 취급함은 당치도 않다.”
“피고는 암살에 성공한 뒤 자결할 생각은 없었는가?”
“꿈에도 없었다. 이토오 따위의 한 목숨과 안중근의 목숨을 바꾸기에는 내 목숨이 너무나 값지다.”
“그러면 왜 도망치지 않았는가?”
“우리 겨레의 얼을 온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너무도 당당하고 떳떳했습니다. 19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만주 여순 감옥에서 사형을 당하였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용기, 목숨을 바쳐 국가와 민족을 구하려는 마음이 진정한 애국심입니다.
양심과 정의가 있을 때 나라 사랑의 참된 용기가 솟아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