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종류와 설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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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安樂死)

안락사 유형

본문내용

안락사(安樂死)
넓은 의미의 안락사는 협의의 안락사를 포함하여 도태적 안락사, 존엄사 등으로 구분되며, 좁은 의미의 안락사는 희생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생명을 의료인이 고통이 없는 방법으로 단절하는 것을 말한다.

도태적 안락사는 사회적으로 생존할 가치가 없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한 인위적인 생명단절행위로서 나치정권의 우생학적 단종시술이라든가 유태인·집시 등을 대상으로 자행된 명백한 살인행위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존엄사는 희생의 가망이 없는 불치의 질병으로 빈사상태에 빠진 환자에 대하여 그 뜻에 따르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보호자의 뜻에 따라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안락사에 관해서는 생명권의 침해라는 이유로 위헌이라는 견해와 환자를 위한 조치이므로 헌법상 허용된다는 견해가 있으며, 이에 관하여는 특히 존엄사의 문제가 그 중심에 있다. 안락사를 인정하는 견해는 인간은 존엄성을 가지는 존재로써 죽음에 임해서도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그 생명연장조치를 거부할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한다.
- 출처 : 인권용어해설집 /강현철; 이주일 -

안락사란 일반적으로 사기에 임박하여 극심한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편안한 죽음을 맞게 해준다는 의미로서 euthanasia의 번역이다.
이 용어는 17세기 프란시스 베이컨이 good과 death를 뜻하는 그리스어 eu와 thanatos 두 단어로 조어한 것이라고 하며, 당시에 그것은 사람들이 바라는, `삶으로부터 순조롭고 편안하게 떠남(fair and easy passage from life)`을 묘사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