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용 맞춤아기와 착상전 유전자 진단에 대한 찬성의견
- 최초 등록일
- 2010.06.13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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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맞춤아기는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유전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아기와 환아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항원을 같게 만드는 맞춤아기입니다. 전자는 세계적으로 무리없이 시행중이지만, 후자는 윤리적인 논란거리가 많습니다. 저는 착상전 유전자 진단기술 (PGD)에 대해 소개하고, 치료용 맞춤아기의 필요성과 국내 현황을 덧붙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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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맞춤아기는 착상 전 유전자 진단(PGD)이라는 기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기술은 1989년 영국에서 처음 성별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여아가 탄생했습니다. 또 2000년 미국에서 첫 치료용 맞춤 아기가 탄생하여 누나에게 골수 이식을 성공했습니다. PGD는 유전질환이나 염색체 이상을 가진 태아의 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산전진단과 함께 널리 시행되어 왔습니다. 산전진단법은 자연히 임신된 후에 융모막 검사나 양수검사 등을 통해 얻어진 태아세포에서 유전자나 염색체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임신 중절을 함으로써 유전병이 발현될 아기의 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산전진단의 단점은 산모가 임신 중절로 인한 신체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며 이미 자라고 있는 태아를 유산시키는데 대한 윤리적 문제들이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대안이 PGD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의 과정은 체외수정시술을 시행하여 얻어진 난자의 극체를 생검하거나 배아에서 1-2개의 세포를 생검하여 단일세포 수준에서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이나 형광직접보합법(FISH)을 이용한 유전진단을 시행하며, 유전병이 없거나 정상 또는 균형 염색체를 갖는 배아만 선별하여 자궁에 이식합니다. 그러므로 부부에게 유전병이나 염색체 이상이 있어서 환아가 출생하거나 습관성 유산이 되는 경우에는 PGD가 매우 효과적인 예방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전병을 가진 환아가 출생하여 치료에 드는 비용보다 PGD에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경제적이고, 가정적으로도 도움이 되며 사회적으로 유전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PGD는 유용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미 2005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즈메디병원, 삼성제일병원, 차병원, 함춘여성클리닉에서 PGD 기술로 아이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기술은 앞서 말한 대로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는 부부에 한해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MBC 휴먼다큐에 출연한 엄지공주 ‘윤선아’씨가 충무로 제일병원에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한 것도 이 기술 덕분이었습니다. 이렇듯 치료용 맞춤아기의 방법적 기술인 PGD는 세계적으로 그 유용성을 검증 받았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미 그 기술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큰 연구비용 없이 우리나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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