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겜블(‘Rogue Trader’) 감상문

소개글

영화 겜블(‘Rogue Trader’) 감상문입니다.
수업시간에 영화 감상 이후 작성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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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발 금융위기는 지나고 또 다른 유럽발 쇼크가 세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환율이 요동치고 증시가 널뛰기를 한다.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도 심리적 마지노선이던 1만1천선이이 붕괴하고 곤두박질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1800선을 넘어 경기회복을 낙관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그 이후 연일 하락세다. 코스닥도 500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청와대 경제팀에서는 매일 비상대책회의를 한다고 한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어지럼증이 날 지경이다. 이런 장세에서 득을 보는 것은 오직 선수들뿐이다. 피해자는 개미 투자자들이다. 그들은 아무리 안전한 투자를 한다고 해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제는 반 토막이 난 투자액을 보고 한숨지을 여유도 없다.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올해 들어도 역시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자산이 수십조 원 이상 날아갔다고 한다.
이러한 경제 상황에서 과연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에 투자하여 이윤을 얻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 본다. 마침 중간고사 시험도 끝나고, 교수님께서는 한편의 영화를 소개시켜주었다. 우리가 수업시간에 본 영화는 제임스 디어든 감독의 ‘겜블(‘Rogue Trader, 1999년)이다. 원제인 Rogue Trader가 뜻하듯이 악덕 거래인을 다룬 영화로 세상을 떠들석하게 한 실제 사건을 소재로 만든 금융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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