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국 중세의 역사 사료를 해제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중국의 정사 (이십사사)
2. 이십사사 중세 사료
① 삼국지三國志
② 진서晉書
③ 송서宋書
④ 남제서南齊書
⑤ 양서梁書
⑥ 진서陳書
⑦ 위서魏書
⑧ 북제서北齊書
⑨ 주서周書
⑩ 남사南史
⑪ 북사北史
⑫ 수서隋書
⑬ 구당서舊唐書
⑭ 신당서新唐書
3. 이십사사 외의 사료
① 자치통감資治通鑑
② 낙양가람기洛陽伽藍記
※참고문헌
본문내용
※ 중국 정사
중국에서는 `24사史`를 역대 왕조王朝의 정사正史로 인정하고 있다. 24사二十四史는 사마천(司馬遷, BC145?~BC8?)의『사기史記』부터 시작하는데, 그 영향을 받아 모두 기전체紀傳體로 구성되어 있다. 후한(後漢, 25~220)의 반고(班固, 32~92)가 전한(前漢, BC 206~8)의 역사를 100권의『한서漢書』로 편찬한 뒤부터는 왕조王朝마다 시대를 구분하여 기전체紀傳體로 서술하는 ‘단대사(断代史)’의 형식이 기본 체재體裁로 자리 잡았다. 서진(西晋, 265~316)의 진수(陳壽, 233~297)는 위(魏), 촉蜀, 오吳 삼국三國의 역사를 『삼국지三國志』로 저술했으며, 남조南朝 송(宋, 420~479)의 범엽(范曄, 398~445)은 후한後漢의 역사를 『후한서後漢書』로 편찬하였다. 그리고 남조南朝 양(梁, 502~557)의 심약(沈約, 441~513)은 『송서宋書』를, 소자현(蕭子顕, 487~537)은 『남제서南齊書』를, 북제(北齊, 550 ~ 577)의 위수(魏収, 506 ~ 572)는 『위서魏書』를 편찬하였다.
중국에서 당(唐, 618 ~ 907) 이전에는 기전체紀傳體 사서史書의 편찬이 국가가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2~3대에 걸쳐 가학家學으로 계승하여 편찬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唐부터는 국가國家 차원에서 정사正史의 편찬이 이루어져서 새로 세워진 왕조王朝마다 앞 왕조王朝의 정사正史를 편찬하는 것이 관례처럼 자리 잡았다. 당(唐)에서는 『진서晋書』, 『양서梁書』, 『진서陳書』, 『주서周書』,『북제서北齊書』,『남사(南史』,『북사北史』,『수서隋書』등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이후 각 왕조의 사서史書들이 편찬되었다. 송(宋, 960∼1279)에서는 당唐과 오대십국(五代十國, 907~979)의 역사가『신당서(新唐書』와『신오대사新五代史』로 편찬되었고, 원(元, 1271∼1368)과 명(明, 1368∼1644), 청(清, 1636∼1912)에서는 『송사(宋史』,『요사遼史』,『금사金史』,『원사元史』,『명사明史』등이 편찬되었다. 1739년, 청(清)의 6대 황제인 건륭제(乾隆帝, 재위 1735~1795)는 이들 22종류의 사서史書에『구당서舊唐書』와 『구오대사舊五代史』를 더해 역대 왕조의 정사(正史)를 ‘24사(二十四史)’로 정하고, 무영전본武英殿本을 간행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