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마지막 한 걸음까지와 백야의 연인
- 최초 등록일
- 2010.05.2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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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야의 연인은 주인공이 머나먼 길을 탈출하는 장면 등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풍경 등에 좀 더 카메라앵글을 잡았고, 즉 날아가는 새는 이렇게 자유로운데 넌 왜 이리 구속되어 있니? 라는 대조적인 화면이 종종 있다. 마지막 한 걸음까지는 풍경보다는 인간심리와 역경을 해쳐나가는 인간의지에 좀 더 집중했다. 마지막 한 걸음까지에서 자유를 위한 의지는 순록을 죽여 순록 몸에 얼어가는 자신의 발을 녹이는 장면에서 정말 클라이막스로 치닫는다.
위 두 개의 방법에서도 제목처럼 백야의 연인에서는 ‘알아서 스스로 상상하시오’란 개방적구조이고 마지막 한 걸음까지는 닫힌 구조로 매우 직접적이고 사실적으로 말해주고 잇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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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994년 “백야의 연인”이란 제목으로 감동을 준 “마지막 한걸을 까지”란 비슷한 영화에 대해 쓰려 한다..백야의 연인과 너무나도 유사한 마지막 한 걸음까지(2001년.독일)
비슷한 영화를 생각하니 갑자기 16년전 툼스톤을 재탕하여 흥행에 실패한 케빈코스트너 주연의 와이어트 어프라는 서부극이 갑자기 생각난다. 여튼 이 작품도 8년전 백야의 연인이라는 작품과 매우 유사하다. 독일영화로 기억에 남은 이유는 실화라는 사실인데 리얼리티하게 연출한 느낌이 많지만 2차 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로 되엇다가 10년의 세월을 걸쳐 8000km의 어마어마한 여정으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온 클레멘스 포렐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
두 개의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연출자의 생각과 방식이 묻어난다. 백야의 연인들은 제목만 본다면 멜로 영화인가?란 생각이 든다.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나서야 이 영화의 제목이 왜 백야의 연인들인지 알게 된다. 마지막 한 걸음까지는 포스터와 제목만 보고서도 영화의 줄거리를 대충 짐작하게 한다. 내용 전달에서도 간접화법, 직접화법의 차이가 종종 보인다.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삭막하고 서글픈 시베리아를 다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백야의 연인의 남자주인공으로 나온 edward albert라는 사람은 2006년 9월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한다.두 영화 모두 스토리를 매우 간단하다. 탈출이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은 서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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