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직도 가야 할 길
- 최초 등록일
- 2010.05.2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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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 스캇 펙 `아직도 가야 할 길`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책을 딱 덮고 나서 나는 위의 성경구절이 생각났다. 맨 뒤에 있었던 내용이니 만큼 책을 덮은 후 내가 휩싸였던 생각과 감정 이 책에 대한 느낌은 온통 은총으로 가득 찼다. 나는 지금 충만해 있고 사랑과 은총에 휩싸여 있으며 보호받고 있구나. 이런 감정들이 나를 감쌌고 종교적인 감정으로 점철할 독후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나에게 은총주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을 느꼈다.
그러나 곧 이 책에서 말하던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내가 진정 은총받기에 충분한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고 일어선다. 나는 매우 부족하고 이 책을 읽어가며 점점 느껴가는 나의 비겁하고 겁쟁이인 더구나 나태함과 게으름까지 갖춘 더없이 충분치 못한 모습에 그 감정은 배가 되어가고 부끄러운 자신을 더욱 숨게 만들어 버린다.
이런 내가 어떤 존재이기에 나에게 은총 주시기를 원하시는가. 내가 무엇이건데. 정말 한 낱 보잘 것 없는 사람인 것을.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날카롭고
지금 내가 어떠한 정신적 성장을 이루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처음 말했듯 나는 나를 향해 감싸여져 있는 은총을 이미 알고 있고, 모든 문제의 해결은 나로부터의 시작이며, 세상 사람들은 기존의 것의 변화와 상실, 도전받기를 두려워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의 원천인 게으름에로부터 벗어나야하고 나 자신의 성숙을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변화를 위해 좀 더 열정적일 필요가 있으며 그 안에서 교만해서는 안 된다. 교만은 비밀을 낳고 비밀은 거짓을 낳으며 거짓은 사람사이의 벽과 단절을 의미한다. 점점 더 거짓을 말해야하는 고통은 진실의 고통보다 더 할 것이며 서로를 사랑하는데 있어서는 단지 노력이 답임을 이제 나는 알고 있다. 물론 이것 모두 스캇 펙이 말하고 있는 그의 진실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그가 말하는 것들이 이젠 나의 진실이 되었음을 고백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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