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이야기 모음
- 최초 등록일
- 2010.05.20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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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정리했던 자료입니다.
목차
부모님을 위한 참된 마음가짐
고려장 이야기
김만중의 효행 이야기
어머니와 우유 한 병
두더지가 된 며느리
다이아몬드보다 소중한 아버지의 낮잠
북두칠성이 된 일곱 아들
아버지의 마음
엄마토끼와 아기토끼
어머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형님 댁의 보물
본문내용
주 제
부모님을 위한 참된 마음가짐
이 야 기 내 용
옛날 중국 한나라의 ‘한유’라는 사람이 늙으신 어머니에게서 매를 맞다가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연유를 물으니 “어머님이 젊으셨을 때 때리시는 매는 아주 아프더니, 오늘 맞는 매는 조금도 아프지 않으니 어머님이 나이가 드셔서 기력이 쇠진해지신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하며 슬퍼했다고 합니다.
또한 옛날에 아주 이름난 효자가 있다기에 뜻있는 한 사람이 찾아보았습니다. 사립문을 들어서자 첫 눈에 뜨인 광경은 아주 이상한 광경이었습니다. 한 젊은이는 마루에 걸터 앉아 있고, 등 굽은 노파는 부지런히 그의 발을 씻기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말을 빌면 어머니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의 발을 씻어 주는 일을 가장 기쁘게 생각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일을 하고 돌아오는 아들의 몸을 만져 볼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소원을 풀어드리는 것이 바로 효도입니다. 누가 무어라해도, 보기에는 어떻든, 그저 부모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 드리는 것이 바로 효도입니다. 효도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거창한 것도 아닙니다. 처지에 따라 슬기롭게 모시면 되는 것입니다.
주 제
고려장 이야기
이 야 기 내 용
고려장에 얽힌 다음과 같은 옛날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는 한 사내가 늙은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가서 버렸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의 고려장을 보려고 따라간 어린 아들이 그 아버지가 버린 지게를 주워 가는 것이 아닙니까? 그 장면을 본 아버지는
“사람을 버린 지게는 집안으로 다시 가져가는 것이 아니란다.”
하고 타일렀습니다.
“아버지도 할아버지처럼 늙었을 때 산중에 버릴 때에는 지게가 필요할 것이 아닙니까?”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아들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 버렸던 아버지를 다시 지게에 지고 집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이는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당장에 그 이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기의 부모에게 학대하고 불효를 하면, 그가 낳은 자식은 이를 배우고 그대로 본뜨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