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소개

소개글

파생상품소개

목차

1. 알게된 점 및 느낀점
2. 파생상품의 예

본문내용

1. 알게된 점 및 느낀점

한 사회의 금융시장 발전정도를 판가름 하는 파생상품시장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몇 가지 알게 되고 느낀 점이 있다.

파생상품은 최근 들어 만들어낸 다소 기술적이고 인위적인 발명품이라고 보기엔 역사가 깊고 또한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많은 상품이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행해졌었던 튤립에 대한 선물거래와 일본에서의 쌀에대한 선물거래로부터 파생상품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구한말 인천 및 군산등지에 있었던 미두취인소에서는 미두 즉, 쌀과 콩을 대상으로 한 선물시장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다. 선물거래의 기초적이고도 필수적인 거래소, 증거금, 청산거래, 마진콜, 반대매매 등의 요건들이 이미 120년 전부터 조선 땅에서 갖춰지고 매우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미두시장에서 밑천을 날리고 갈 곳 없이 방황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다시 밑천을 마련하기 위해서 벌였던 합백도 있었다. 합백이란 단순히 선물의 시세가 오르고(up) 내리는(down)것에 대해서 돈을 거는 지금으로 말하면 2차 파생상품 시장이었다.

또한 예전에는 파생상품에 대한 지식이 적어 선물, 옵션등에 대해서 그저 ‘돈 놓고 돈먹기’라고 치부하거나 ‘공인된 도박장’으로 폄하하는 성향이 있었는데 물론 시장이 절대적으로 임의보행적이라고 가정한다면 그야말로 운으로 돈이 왔다갔다하는 노름판에 지나지 않겠지만 가격선정에서부터 기초자산과 연동한 헤지, 포트폴리오 구성 등등 모든 면에 있어서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원리들이 숨어있었다. 특히 선기능으로서 파생상품을 기초자산시장에 연동시켜서 수행할 수 있는 헤지의 과학은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서 매우 매력적이고 더욱 더 공부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