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소중함
- 최초 등록일
- 2010.04.13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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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이에 관한 환경스페셜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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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책상 앞에 놓여있는 무수히 많은 책과 인쇄물, 휴지 그리고 신문 등 우리의 일상에 있어서 종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때는 디지털 시대이니 아날로그 시대이니 인지할 수는 없었던 나이였지만 컴퓨터 등의 발달로 인해 우리 일상에서 종이는 사라질 것이라는 얘기들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때의 앨빈 토플러와 빌게이츠의 예측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간 것을 몸소 깨닫고 있다.
우리나라의 연간 1인당 종이 소비량은 185kg으로 세계 22위. 해마다 종이의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종이 소비량은 어마어마하다. 전 세계 사람들이 1년간 사용하는 종이의 소비량은 30년생 원목 66억 3천만그루나 된다.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긴 시간동안 자라난 거대한 원목이 순식간에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 한낱 종잇조각으로 전락해버리는 상황인 것이다. 사람들은 종이 한 장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것이다. 종이의 제작과정에서는 엄청난 양의 물과 에너지가 든다. 벌목 작업을 한 펄프용 목재는 수차례 표백작용을 거치고 다양한 제조공정을 거쳐서 종이로 탄생된다. 어렵게 만들어진 종이는 그 쓰임을 다하고 새로운 부활을 하기도 하고, 운 나쁘게는 땅 속에 매립되어 메탄가스만 뿜어내는 천덕꾸러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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