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계사회를 찾다
- 최초 등록일
- 2010.04.12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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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몸을 옴기다, 우리는 누군가
우리는 세계적이 되되, 자주성을 잃지 말아야한다. 나는 한비야가 소개해준 알고 싶지 않았던 ‘두려운 관습’이 있는 모소족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중국으로 간다.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 비행기를 타자 무거원던 마음이 거짓말처럼 가벼워졌다. 곤명에서 관광을 하고 1박 후 루그호의 려강가는 비행기를 탔다.
고성에서 묵는 동안 모소족 소녀를 만나 춤추다 여관에 데려와 사놓은 모소족 사진을 보여주자 ‘남자는 취하지 않는다. 여자는 시집가지 않는다.’ 라는 말을 적었다. 그 말에 다시 한 번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그 다음 날 아침 려강에서 헌숙 도균 명애와 함께 버스를 탔다. 4시간 후 단랑에서 인구 백만의 이족의 옷 색감에 삼탄한다. 그리고 루그호로 갈 개인승합차를 빌려 탔다. 3시간 후 루그호에 도착하여 한번도 가보지 못한 땅에 대한 설렘에 가슴이 터질 듯 했다. 그리고 루그호의 죽은 물고기와 끼무여신의 이야기를 되새겼다.
호수와 여신산의 광경에 감동하고 노래 부르는 여자들의 배를 타고 리거다오로 갔다. 다섯채의 집이 있었는데 그 중 아쟈처얼의 집에서 묵게 되었다. 어머니 아쟈 소나르마, 쉰네살의 큰아들 꾸뛰, 46살의 둘째아들. 45살의 큰딸, 38살의 둘째딸, 31살의 막내딸이 있었다.
모소족의 집 구조는 통나무로 벽을 두른 기역자 모양이었다. 다섯 남매가 아버지가 다를 것이라 예상했다. 모소족은 남녀가 평등하고 여자에게 고된 일을 시키진 않는다며 어머니를 존경하는 맘을 아들들은 자랑스럽게 여겼다. 음식은 두루 두루 입에 맞았지만 버터차와 모차는 입에 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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