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문제 비판 - 돈 밝히는 대학교의 횡포 (등록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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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문제 비판 - 돈 밝히는 대학교의 횡포 (등록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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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내가 학교라는 곳을 다닌 지 16년째 되는 해이다. 16년동안 공부해 오면서 ‘특기가 없으니까 공부해야지, 공부가 성공의 지름길이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렇다 오래전부터 공부는 성공의 지름길로 인식되어있었다. 돈이 없어도 특기가 없어도 공부만 잘하면 성공 할 수 있는 시대가 있었다. 가난한 집안에서 공부하나 어렵게 해서 사회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사람이 되는 이야기는 드라마나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 유형이다. 공부란 누가에게나 열린 성공의 길이었다. 하지만 내가 자라오면서 이제 그런 시대를 지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하나 다니기 위해서도 많은 돈이 든다. 문제집비와 학원비, 보충수업비 등은 돈이 없으면 공부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런 생각이 가장 많이 든 때는 대학교 원서를 내면서 부터이다. 대학교에 원서하나 내는데 드는 돈은 적게는 4만원에서 많게는 7만원정도까지 든다. 그때부터 대학교의 횡포는 시작 되는 것이다.
현재 일반 사립대학교의 등록금은 평균 450~600만원 정도가 된다. 1년이 아닌 한 학기 등록금이 말이다. 4년제 대학을 다닌다고 하고 등록금이 500만원이라고 한다면 졸업하기 까지 4천원만원의 돈이 든다. 거기에 생활비, 집세까지 포함하면 그 액수는 더욱 커진다. 일반 보통 가정에서 이 돈을 빚 없이 감당 할 수 있는 집이 얼마나 있을까? 등록금을 내기 위해서 많은 학생들이 자기 이름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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