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의 패션 아이콘 트위기
- 최초 등록일
- 2010.03.2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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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트위기가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 트위기가 미친 영향, 현재 재조명되고 있는 트위기 스타일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 1. 1960년대의 시대적 배경
2. 2. 트위기(Twiggy)
2. 3. 트위기 리바이벌 - 2007 S/S 시즌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현대 패션의 역사는 패션 매체의 발전과 함께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 라디오, 신문 그리고 패션 잡지는 20세기 패션의 발전과 전파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패션 잡지는 그 어느 매체보다 큰 영향을 미쳤는데, 1892년 창간된 프랑스의 보그(VOGUE), 1850년에 창간된 미국의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1946년 창간된 엘르(ELLE) 등은 세계적인 패션 전문지로 성장해 세계 유행 패션을 선도했다.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의 뉴 룩(New Look)이 소개된 것도 잡지였고,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와 헬무트 랭(Helmut Lang)을 발견한 것도 패션잡지의 공이었다. 패션에 있어 20세기는 잡지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패션 전문지들이 패션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어 가장 유용한 도구는 패션 사진이다. 구구절절한 설명으로 유행패션을 전달하는 것 보다 강력한 시각적 도구인 사진 한 장으로 유행 의상 그 자체 뿐 아니라 그 의상의 모양, 색 속에 담긴 여러 감정들, 매력적임, 환상, 사랑 등의 느낌까지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패션 사진 속의 패션 모델은 유행 의상을 선보이고 홍보하는 매체가 됨과 동시에, 매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상의 감정, 사진 전체의 감성을 담은 하나의 이미지가 된다. 사람들은 패션모델들을 보면서 유행 의상에만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다. 그 의상을 아름답게 소화할 수 있는 여성의 이상적인 신체미에 대한 기준을 모델의 신체를 바탕으로 형성해 왔다. 시대적 트렌드와 함께 모델의 이상화된 몸과 신체미는 대중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요구하고, 대중은 그를 따르고 있다.
옷의 움직임을 보여주기 위해 살아있는 마네킹을 최초로 활용한 프레드릭 워스의 모델로 시작하여 수많은 모델들이 현재까지도 패션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동안 패션 모델이 제시하는 이미지는 계속해서 변화하여 왔다. 1950년대에는 여성의 성적 매력을 부각시킨 모델이 인기였고, 1960년대에는 어린 소년, 소녀의 모습을 한 모델로 바뀌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 건강미가 선호되면서 글래머 스타일의 모델들이 등장했던 반면 1990년대에는 비쩍 마른 몸매와 화장기 없는 병적인 얼굴의 모델이 패션계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처럼 새로운 모델의 이미지가 대두되었다가 사라지는 것은 그 시대의 사회분위기가 변하여 그 시대에 맞는 이미지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인기 있는 모델은 그 시대가 원하는 이미지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현대패션 100년] 금기숙 외, 교문사, 2002.
[현대사회와 패션] 이인자 외, 건국대학교출판부, 2002.
[20세기 패션모델의 변천과 사회적 배경에 관한 사적 연구] 이유리, 동덕여대 디자인대학원 석사 논문, 2001.
관련 사이트
스타일닷컴 www.style.com
보그 코리아 http://www.style.co.kr/vogue/
트위기 공식 사이트 http://www.twiggylawson.co.uk/
관련 기사
[패션리더들 사로잡은 ‘트위기컷’,회식자리에서 탄생?] 헤럴드 생생뉴스, 2007.11.04.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7/11/04/200711040025.asp
[모델을 보면 시대가 보인다] 동아일보, 2009.06.05.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05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