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자다브의 -- 신도버린 사람들 <감상 / 서평>

소개글

나렌드라 자다브의 -- 신도버린 사람들 - 나렌드라 자다브 <감상 / 서평>

목차

1. 들어가며
2. 감상문
3. 함께 생각해 볼 거리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소한 어려움도 힘들다고 생각하고 노력조차 하지 않고 포기한다. 특히 자기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극복하지 못 할 것 같은 어려움 앞에서는 십중팔구의 사람들이 포기한다.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한사람들은 그 노력을 인정받아 오래 기억되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삶을 산다. 나렌드라 자다브도 그런 어려움을 극복 한 사람들 중 한명이다.
그는 결코 지울 수 없는 문신 같았던 아웃카스트라는 신분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위치에 선다. 그와 같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이 상층 카스트 출신이다.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 그는 분명 그들보다 열배, 백배의 노력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건 그는 결국 성공했다. 이 세상에 아무리 힘들어 보이는 일도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것이다. 그를 보며 충분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현실과 타협하고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는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지금 환경보다 더 나았더라면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 이라고 책임을 돌린 적 도 많다. 나보다 훨씬 더 힘든 상황에서 성공한 그를 보면서 그동안의 내가 부끄러워졌다.

2. 감상문
인도에는 다른 계급들과 닿는 것조차, 같이 숨 쉬는 것조차 금지된 사람들이 있었다. 자신의 신분에 어쩔 수 없이 순응하며, 신이내린 은총은 오직 ‘구걸할 권리’밖에 없었던 불가촉천민들이 바로 그들이다. <신도 버린 사람들>은 이렇게 인도에서 개나 돼지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었던 불가촉천민들의 정신적 혁명에 대한 이야기다. 끔찍한 신분의 족쇄를 풀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인도의 살아있는 영웅 ‘나렌드라 자다브’와 그의 아버지 ‘다무’, 어머니 ‘소누’가 겪어낸 현실의 투쟁이야기인 것이다.
인도의 카스트제도는 국교인 힌두교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 카스트 제도는 ‘브라만(승려)’, ‘코샤드리아(왕이나 귀족)’, ‘바이샤(상인)’, ‘수드라(노예, 천민)’ 이렇게 네 가지로 나뉜다. 불가촉천민은 천민인 ‘수드라’계급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웃카스트’다. 이러한 아웃카스트들은 인도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숫자는 1억 7천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