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리치의 `시간의궁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2.0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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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테오 리치의 `시간의 궁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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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마두(利瑪竇). 이것은 마테오리치의 중국 이름이었다. 서양인이면서도 중국 이름이 있을 정도로 중국 문화에 깊은 이해를 인정받고 있던 그는 누구였을까. 마테오리치, 그는 바로 예수회에 속해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선교사였다. 또한 그는 선교사 이전에 인문학, 어학, 천문, 지리, 수학, 과학, 미술에 걸친 광범위한 소양을 가진 인문 학자였다.
때는 16세기 후반, 서양 열강들의 편협한 시각에서 미지의 대륙들을 찾아내고, 미개의 민족들에게 총칼을 앞세워 자신들의 우월한 문화와 종교를 전해 주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대적 상황이었다. 물론, 이들의 시각에서 중국인이나 인디언 등은 ‘미개한 민족’이었고, 자신들의 종교인 ‘기독교’로 개종되어야만 하는 대상이었다. 이것이 그 당시 당연한 시대적 분위기 였다. 하지만 마테오리치는 달랐다. 그들을 자신들보다 ‘미개한 민족’ 따위로 보지 않고 ‘다만 자신과 다른’ 문명인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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