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색 (붉은색, 검은색, 파란색, 흰색, 노란색) 계열의 성분분석과 의미부여

소개글

5색 (붉은색, 검은색, 파란색, 흰색, 노란색) 계열의 성분분석과 의미부여를 한 것입니다. 국어에서 각 색을 나타내는 말들을 정리하고 정리에 따른 의미를 찾아 의의를 부여한 것입니다. A+받았어요

목차

1. 들어가며
2. 미시적 관점에서 고찰한 각 5색의 표현양상에 대한 의미부여
3. 거시적 관점에서 고찰한 색의 여러 가지 표현양상에 대한 의미부여
가. 각 표에 관한 통계 수치에 대한 설명
나. 붉은색과 검은색 계열의 어휘 성분의 수에 대한 의미부여
① 신체나 사물의 상태에 관해 나타나는 어휘의 등장
◉ 검은색의 경우
◉ 붉은색의 경우
② 된소리되기의 어휘적 특성에 의한 과장적 표현의 가능
다. 흰색에서 나타나는 색의 다양성 표현의 부재
라. 파란색계열에서 나타나는 접두사의 다양성과
음성모음계열의 접미사적 변형의 부재
①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
② 다른 색으로의 대체
4. 나가며
5. 각 어휘별 사전적 의미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한국에는 여러 가지 색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 중에 이번 보고서에서는 붉은색, 검은색, 파란색, 흰색, 노란색의 5색을 기준으로 각 색의 의미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토대로 의미를 부여해 보고자 한다. 먼저 각각의 색에 나타나는 어휘적 특성을 미시적 관점에서 고찰하여 그 결과를 통하여 의미를 찾고, 다음으로는 5색에서 나타나는 특성들을 유기적 입장으로 해석하여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 의미와 원인을 찾아보고자 한다.

2. 미시적 관점에서 관찰한 각 5색의 표현양상에 대한 의미부여

표 안에서도 살펴볼 수 있겠지만 양성모음‘ㅏ’, ‘ㅗ’ 계열은 ‘붉다’를 기준으로 더 밝은 색 계열을 나타내고 음성모음‘ㅓ’, ‘ㅜ’계열은 더 어두운색의 의미를 지닌다. 된소리는 예사소리보다 그 색이 더 짙음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접두사가 붙은 어휘계열은 그 색의 강조를 나타낼 때 쓰인다. 즉, 채도에 있어서 강조의 의미로 쓰인다고 보인다. 접미사가 붙은 단어들은 그 색의 연하고 짙음을 나타낼 때 접미사 ‘-그’로 시작하는 특징이 있다. 위의 표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색의 연함을 의미하는 채도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정렬해 본 것이다.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에서는 ‘-그름하다’, ‘-그레하다’에서 더 연하다는 표현을 하기위해 ‘-그스름하다’, ‘-그스레하다’와 같이 ‘-스-’를 붙여 표현한다는 것이다. 또한 표에서 ‘고르지 않게 붉다’라는 표현을 나타내는 말들은 전부 ‘-그-’다음 문자의 종성에 모두 받침이 있고 반복이 된다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접두사가 붙은 단어들은 색의 연하고 짙음을 고르게 표현하는 단어가 없고 한 가지 채도에서 강약을 나타내는 의미로만 쓰이는데, 이것은 아마도 접두사가 붙은 단어들이 그 색의 ‘매우’진하거나 그 본 색의 특징을 살려 표현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표에서는 된소리는 ‘-그무레하다’와 ‘-그숙숙(속속)하다’라는 표현이 없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된소리 자체가 예사소리보다 짙음을 나타내는데 반해 너무 옅음을 표현하는 ‘-그무레하다’나 고르지 않은 표현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더 짙음) 단어인 ‘-그숙숙하다’는 어감상 맞지

참고 자료

이기문, <동아 새국어사전 제5판>, 두산동아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http://www.korean.go.kr/08_new/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