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 디자인의 역사적 전개와 현대적 변용
- 최초 등록일
- 2010.01.14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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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디자인의 역사적 전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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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라는 말은 1917년 시인 아폴리네르에 의해 만들어졌다. 초현실주의 운동은 정신 의학의 선구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 시인 앙드레 브레통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그는 1924년《쉬르레알리슴 선언》을 발간하고, 이어서 1930년, 1934년까지 총 세차례 초현실주의 선언문을 기술했다. 브레통은 1924년《쉬르레알리슴 선언》에서 초현실주의를 `순수한 전신적 자동 작용`이라고 정의했다. 초현실주의는 다다이즘의 니힐리즘적인 착상으로부터 진화해 이를 대체해간 20세기의 예술운동이자,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하는 20세기 예술운동으로 쉬르레알리슴이라고도 한다.
초현실주의는 잠재의식이 이성이나 윤리적 편견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미지나 시의 형태로 표출된다는 공상, 환상의 세계를 중요시한다. 살바도르 달리의 꿈을 형상화한 작품과 선택된 사물들을 기괴한 방식으로 결합한 마르셀뒤샹의 다다 경향의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현실주의는 사실주의나 추상예술과는 대립되는 것으로 간주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달리의 작품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세밀한 묘사력은 사실의 극치라고도 할 수 있으며, 또 A.마송, J.미로, M.에른스트의 작풍에도 추상화의 경향을 볼 수가 있다. 따라서, 이것은 기술적으로는 사실성·추상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
초현실주의의 기원은 입체주의(입체파) 운동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것은 20세기의 예술운동 속에서 야수파나 표현주의 이상으로, 입체주의는 혁신적인 공간의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야수파나 표현주의가 원색주의를 택하고 강렬한 감정표현을 주체로 삼았다고 한다면, 입체주의는 종래의 회화를 부정하는 순수한 이념화만을 꾀한 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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