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김동인의 감자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제 시대에 쓰여진 '감자' 의 문학적 특성을 살펴보자. 작가 김동인은 순수예술주의를 표방했던 문학인이었다. 일제치하에서 그는 문학을 통해서 민족정신을 고취하기보다는 문학 그 자체로서 순수한 예술성을 강조하였다. 김동인의 '감자' 에서 주인공 복녀를 통해 사회적인 계도보다는 자신의 욕구를 해소하려고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작가 김동인씨의 사생활을 살펴보면 그는 대단한 여성 편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10여명의 여성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10여명의 여성들은 전부 기생이나 매춘부인 직업여성들이었다. 그는 이른바 '규수'라는 여성에 대해서는 별 다른 관심을 갖지 못했다. '규수'는 그가 생각하는 성에 대한 생각과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했던 것 같다. 그는 성에 대해서 자유롭고 파격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다. '감자'에서 김동인씨의 생각이 주인공 복녀를 통해서 잘 나타나고 있다. 복녀는 어린 시절 비교적 엄격한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약간의 도덕관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