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감상문]유레루
- 최초 등록일
- 2010.01.03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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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일본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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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말로 ‘유레루’란 한국말로 <흔들리다>라는 의미이다. 영화를 보기 전 과연 무엇이 흔들리는 것이기에 이런 영화제목을 사용하였는지 궁금하였다. 인간관계가 흔들리는 것일까 아니면 연인사이의 사랑이 흔들리는 것일까?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흔들리는 것은 사람의 기억 나아가 형과 동생 사이의 믿음과 우애가 아닌가 싶었다.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과연 치에코를 죽인 사람이 형인지 아닌지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치에코를 죽인 것인 형의 고의인지 아니면 과실인지 알고 싶어 다시 한번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러나 영화를 두 번 보고 나서 내게 전해진 느낌은 이 영화에서 형이 살인의 고의가 있는 지 없는 지가 과연 중요한 것인가라는
영화는 서로 다른 입장에서 정리된 기억의 편린들을 조금씩 보여주며 도대체 무엇인 진실인지 관객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하지만 진실이 무엇인가보다 형과 동생의 갈등을 통해 우리는 흔들리는 한 인간의 심리상태를 엿보게 된다. 그리고 타케루가 형 미노루를 위해 증언을 서는 날 타케루는 오히려 형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게 된다. 형이 질투를 느껴 치에코를 떠밀었다는 사실 말이다. 그렇게 재판은 미노루에게 7년의 실형이 선고됨으로써 끝이 나게 되고 타케루는 다시 동경으로 돌아와 자신의 일상을 살아간다. 7년 후 형의 출소가 다가오는 어느 날 타케루는 우연히 어머니가 남긴 비디오 테이프를 틀어보게 된다. 그 곳에는 어렸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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