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강릉대 아이들
- 최초 등록일
- 2009.12.3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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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릉대아이들`에 대한 독후감으로 2000자 정도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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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강릉대 아이들이 미국 명문 대학원을 점령했다는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호기심이 강하게 일었다. 아는 선배 중에 강릉대에 간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강릉대가 그리 좋지 않은 학교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학생들이 미국의 명문 대학원에 갔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분명 그 학생들은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성실하지 않았던 학생들이 어떻게 미국 명문 대학원에 갈 수 있었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내 예상이 틀린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 강릉대에 들어온 학생들은 내 예상대로 학창시절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그들이 명문 대학원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한 노력도 컸기 때문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성공하는 데에는 교수님의 영향이 컸다. 물론 노력하고 싸운 것은 학생들이지만, 교수님이 힘을 잃지 않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열매를 맺은 것은 학생들이지만, 교수님은 학생들이라는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역할을 하셨다. 이 조명석 교수님이 아니었다면 강릉대에서 아무도 학생들을 명문 대학원을 가게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고, 학생들 자신들도 미국 명문 대학원에 갈 용기 조차 갖지 못했을 것이다. 교수님은 이렇게 여러 학생들의 인생의 길을 바꾸어 놓았다.
조명석 교수님은 그들을 위해 전공 수업을 철저하게 하시고, 스터디 룸, 방학 영어단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렸다.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나태해 질 때마다 북돋아주시고 꾸짖어주시는 것도 잊지 않으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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