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2.15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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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국가』서평입니다.
우선, 『국가』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였으며, 『국가』에서 나타나는 논쟁들에 대해 논평을 했습니다. 특히 정의의 문제와 국가의 의무를 중심으로 하였습니다. 이 문제들은 많은 다른 하위 문제들을 포괄하고 있으므로, 다른 주제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겁니다.
명문대 철학 전공자인 본인이 직접 쓴 것이니만큼 퀄리티는 보증합니다.
목차
1. 서론
2. 『국가』 요약
3. 정의(正義)를 둘러싼 논쟁과 이에 대한 비평
4. 공정으로서의 정의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은 군집 생활을 하는 인류로서는 끝맺음 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적절히 지적하였듯이, 인간은 사회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사회는 늘 갈등과 불화를 안고 있으며, 불공평과 부정의가 반복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은 보다 진일보된 미래를 갈구하는 노력이며, 이 노력의 시작은 올바른 정의론의 정초에 있다. 참된 정의론이 있고서야 그 하위 규범들이 정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정의의 원칙이 성립해야만, 이 기초적 규칙의 바탕 위에서 법률, 정체(政體), 경제적 분배 등이 논의될 수 있는 것이다.
공산주의 체제에서의 정의는 결과적 평등이다. 따라서 공산주의 국가의 법률은 저 결과적 평등을 유지하도록 입법 되어 있으며, 경제적 분배 역시 결과적 평등에 입각하여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 평등이라는 정의론은 그 전제부터 이기심이라는 인간 본성에 어긋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정의론을 근저에 깐 공산주의 정체는 패망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무엇이 정의인가 하는 물음은 보다 나은 사회 건립을 위한 토대이다. 정의론에 대한 잘못된 결론은 공산주의의 경우처럼 불행한 결말을 맞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물론이고, 소피스트들도 나름의 정의론을 내세웠다. 본문에서는 특히 플라톤의 『국가』중 1권에 나타나는 대화에 대해 요약 및 분석을 할 것인데, 이 대화에 참가한 사람들의 견해를 각각 비판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을 목표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