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소개글

1. 폼페이 기원 및 역사
2. 폼페이 도시형성과 도시계획
3. 폼페이의 지역분화
-토지이용의 분화
-공공시설과 신전

목차

1. 폼페이 기원 및 역사
2. 폼페이 도시형성과 도시계획
3. 폼페이의 지역분화
-토지이용의 분화
-공공시설과 신전

본문내용

1. 고대 유럽의 도시 - 폼페이

1) 폼페이의 기원 및 역사
이탈리아의 고대민족 중 하나였던 오스코족은 기원전 8세기에 베수오비산 기슭에 폼페이라는 취락을 건설하였다. 이곳은 7,8 지구 중심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선사시대 용암이 흘러 층을 이룬 가파른 산마루 지역이다. 이 무렵, 그리스로부터 이주해 온 식민자는 도리아식 신전을 폼페이시 남부의 삼각포럼을 건설하였다. 그리스인들은 사르노 계곡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입지했는데 이 당시에는 그리스인들은 폼페이 지역을 영구적인 정착지라기보다는 항구와 해양진출로를 통제하는 거점으로 이용했다.
폼페이는 지리상, 스타비아와 노라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중간지점일 뿐만 아니라 나폴리만과 내륙부를 연결하는 관문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폼페이는 특산품을 수출하기 위한 항구로 이용되어 이 항구를 통한 타지역과의 교역이 이루어지는 항구도시였다. 이같은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폼페이는 취락의 형성과 함께 주변 강국들이 노리는 전략적 거점으로 부각되어 B.C 525~B.C 474 년간 에투루리아족에게 점령당했다. 에투루리아 족의 지배하에 있던 시기에는 특별한 건축물이나 도시계획의 흔적은 없다.
그후, B.C 474년~B.C424년에는 다시 그리스의 영향에 놓이는데 이 시기동안 그리스인들은 신전을 복구하고 성벽을 쌓아 수비를 강화하고 6지구를 건설해 도시를 확장시켰다. 이때 그리스인들은 밀레토스의 히포다모스의 원칙을 본떠 기하하적인 규칙성을 가진 도시체계를 이루고 남북을 축으로 삼아 도로를 내어 기본적인 도시구조를 이루었다.
기원전 4세기에 삼니타 족이 이 지역에 정주하기시작하면서 폼페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 삼니타 족이 로마군에게 패배하기전까지인 기원전 5세기 후반부터 B.C89년까지 폼페이지역은 삼니타 족의 지배아래 있었다. 이 삼니타 족의 지배를 받을 당시, 폼페이의 시가지가 확장되었다. 삼니타 족은 오늘날 알려져 있는 3.014㎡에 달하는 도시의 경계를 형성했다. 웅장한 성벽으로 도시의 경계를 확정하고 도시의 주요 간선도로를 건설하였다.

참고 자료

1. 이탈리아 고대도시 폼페이의 도시구조 - 남영우
2. http://blog.naver.com/avocado15/70048797257
3. http://blog.daum.net/gusan0579/6637386
4. 폼페이 - 로베르 에티엔 지음 - 주명철 옮김 시공사 1995년
5. 도시주거 형성의 역사 - 손세관 지음 열화당 1993년
6. 고대도시 폼페이의 도시형성과 지역분화 - 남영우
7. 로마의 도시사 - 전진영
8. 이탈리아 도시주거의 역사적 계보에 관한 연구 - 손세관
9. 서양건축사 - 비난트 클라센
10. 도시 CITY - 데이비드 맥컬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