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론의 동전 한 잎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2.08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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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학 수업에서 카론의 동전 한 닢을 읽고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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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카론의 동전 한 닢이란 무엇일까?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인간이 죽어서 저승에 가게되면 저승의 신 `하데스`에게 궁에 들어가기 위해 몇 개의 강을 건넌다고 한다. 그 중 첫 번째 강이 `비통의 강`인데 이곳의 뱃사공이 바로 카론이었다. 이 늙은 뱃사공은 동전을 한 닢이라도 받아야만 혼령들을 배에 태웠다고 한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망자의 입에 동전을 물림으로써 카론에게 거절당해 구천을 떠돌지 않게 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시장의 원리`를 말하고 싶어 했다. 저승으로 가는 길에서조차도 동전 한 닢이 필요한데 이승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재화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려주면서 뱃사공 카론의 행동이 모든 경제 활동의 첫 출발이며 시장의 핵심임을 알려주려고 한 것이다.
제일 처음 `카론의 동전 한 닢`을 보고 `신국부론`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국부론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주장하는 수정자본주의와 반대되는 이론으로 자신의 이익을 열심히 추구하는 가운데 국익이 증진된다고 `애덤 스미스`가 주장한 이론으로 경제에 관한 자유방임주의를 강조한 근대경제학의 시조라고 한다. 즉,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경쟁과 이윤추구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1인당 국민소득이 처음으로 100달러를 달성한 1964년 서울의 겨울에 대해 서술하였다. 그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필리핀을 방문하여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부러움의 표시를 했다고 한다. 그 때 필리핀의 소득은 한국보다 두 배 이상 많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후에 마르코스가 추방당할 당시의 필리핀의 소득은 우리나라의 5분의 1에 불과했고, 현재는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20년 동안 장기 독재와 경제 정책을 펼치던 마르코스에 의해 추락한 필리핀과 대조적으로 아일랜드는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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