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모든것
- 최초 등록일
- 2009.11.25
- 최종 저작일
- 2009.11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먹걸리의 유래, 특징, 종류, 제조 법 등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목차
1. 술의 어원과 역사
(1) 술의 어원
(2) 술의 역사
2. 우리 나라의 전통주 막걸리
(1) 막걸리의 정의
(2) 막걸리의 내력
(3) 막걸리의 종류
3. 이동 막걸리와 그 밖의 막걸리
(1) 이동막걸리
(2) 그 밖의 막걸리
4. 막걸리 제조
(1) 제조방법 및 절차
5. 막걸리의 효능
본문내용
1. 술의 어원과 역사
(1) 술의 어원
술의 어원은 범어(梵語)의 수라 (sura: 쌀로 빚은 술), 웅가로어의 세르 (ser) 에서 시작하여 술로 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문헌에는 `수울`, `수을`로 기록되어 있고, 이 수블은 `수블 > 수울 > 수을 > 술`로 변화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수블`의 의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술을 빚는 과장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발효현상중 물에서 불이 붙는다는 뜻으로 `수불`이라 하지 않았나 생각되며, 정확히는 `물불`이겠지만, 물은 한자의 수를 취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의견으로, 술을 마시는 모양-술술 잘 넘어간다고 할 때의-을 형용하는 의성음이 `술`의 어원 이라는 통속 어원설도 있다. 한말의 통속 어원 학자인 정교는 순박하고 좋은 술맛 `순`에서 비롯되었거나 손님을 대접하는 `수`라는 단어에서 `술`로 되었던 것으로 보았다.
(2) 술의 역사
술은 인류 역사와 함께 탄생했다. 그러나 가장 최초로 술을 빚은 생명체는 사람이 아닌 원숭이로 알려져 있다. 원숭이가 나뭇가지의 갈라진 틈이나 바위의 움푹 파인 곳에 저장해 둔 과실이 우연히 발효된 것을 인간이 먹어보고 맛이 좋아 계속 만들어 먹었다는 것이 가장 주된 가설이다.
시대별로 주종의 변천을 살펴보면, 수렵, 채취시대의 술은 과실주였고, 유목시대에는 가축의 젖으로 젖술이 만들어졌다. 곡물을 원료로 하는 곡주는 농경시대에 들어와서야 탄생했다. 청주나 맥주와 같은 곡류 양조주는 정착농경이 시작되어 녹말을 당화시키는 기법이 개발된 후에야 가능했다. 소주나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는 가장 후대에 와서 제조된 술이다.
술의 원료는 그 나라의 주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술로 만들 수 없는 어패류나 해수를 주식으로 하는 에스키모족들은 술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원료가 있다고 하더라도 종교상 금주를 하는 나라의 양조 술은 매우 뒤떨어져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