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기-독신 심층분석

소개글

혼자살기-독신 심층분석(정의, 실태, 장점, 단점, 대책)

목차

1.들어가기 및 실태

2. 혼자살기(독신)의 유형

3. 혼자살기(독신)를 선택하는 이유

4. 당당한 독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

5. 정리 및 생각하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1.들어가기 및 실태
‘독신’ 또는 ‘독신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히스테리가 많은 노처녀, 처녀귀신, 깐깐한 기숙사 사감, 홀아비 냄새, 자유. 긍정적인 것보다는 부정적인 것들이 더 많고 여성과 관련된 것들이 더 많은데 이는 우리 사회가 독신, 특히 독신녀에 대한 편견이 심하기 때문이다, 결혼 중심의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독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고정관념에도 불구하고 독신의 삶을 선택하는 사람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소위 결혼 적령기라 할 25~29세 여자 중 미혼자 비율은 1990년 22.1% 에서 1995년 29%로 증가했으며, 1995년에 독신가구는 164만 2천 가구로 1990년에 비해 60.7%나 증가하였다. 독신의 급속한 증가는 고령화, 미혼율, 그리고 이혼율의 상승에 기인한다.

이 중 미혼에 의한 독신의 증기는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는데, 1998년 사회통계조사 결과 남성00.5%)에 비해 여성(28.9%)이 결혼을 선택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도 ‘결혼 안 하는 증후군’, ‘결혼 안 할지도 모르는 증후군’이 만연하여 일본 후생성의 1995년 인구동태통계에 의하면 결혼적령기에 해당하는 25 ~29세 여성 중 절반이 독신인데, 이는 10년 전에 비해 20%가 늘어난 수치이며 이들의 결혼상대가 될 만한 30~34세 남자의 미혼율도 40%에 달한다고 한다. ‘결혼 안 할지도 모르는 증후군’은 여성들에게 더 만연하여 ‘결혼을 안해도 상관이 없다’는 여성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난다.

독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독신자들의 혹은 독신자들을 위한 온라인 • 오프라인 모임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인터넷 동호회 업체인 ‘다음’ 에는 싱글을 주제로 한 동호회가 69개나 개설되어 있다. 소포장 식품, 독신생활 가이드나 1인용 밥솥, 핸디 청소기, 1-2인용 커피메이커처럼 독신을 겨냥한 ‘개전(個電)제품’ 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독신자들을 위해 기본가구와 가전제품이 미리 설치되어 있는 furnished 형태의 독신자형 원룸주택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인주의와 여성의 경제적 독립의 증가, 도시화의 경향이 계속될 미래의 사회에서 독신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박화순(2006). 이혼가족을 위한 대책연구. 한국여성개발원
박수식, 장마선, 진순옥(2000). 가족관계와 현대. 양지원
정연실, 진선문, 변안유(1999). 아동학과 건강. 대동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