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구병모 위저드 베이커리
- 최초 등록일
- 2009.11.23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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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얼마전 있언던 문장작법 시간에 제출하였던 자료입니다.
점수 후하게 받은 작품이니 유용하게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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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처음 “구병모” 라는 이름을 보고는 분명 중년의 남성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게 웬걸,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받아 신문에 실린 작가의 모습은 30대 초반 정도의 여자였다. 그녀는 2009년 적지 않은 나이로 등단하였고, 등단하자마자 청소년 문학의 샛별로 주목받았다. 하여튼 내 기대감을 배신한 이 작가의 소설 [위저드 베이커리]는 그 제목만큼이나 신비롭고 판타지적인 내용을 그려내고 있다.
사람들은 한번쯤은 마법을 꿈 꿔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은 우리들이 어릴 적 꿨던 비밀스런 꿈을 이루어준다. 미워하는 사람에게 복수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악마의 시나몬 쿠키, 무조건 화해를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메이킹 피스 건포도 스콘, 나의 분신을 하나 만들어 주는 도플갱어 피낭씨에 등.. 이름만 들어도 달콤한 쿠키들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달콤한 유혹인 마법들은 썩 잘 어울린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한, 아버지와 할머니의 무관심속에서 자란 소년이다. 그에게 집은 안식의 공간이 아니다. 새어머니의 매일 이어지는 핍박은 소년을 견딜 수 없게 만든다. 소년은 매일 아침을 빵으로 때운다. 소년은 말한다.“빵은 지긋지긋해” 모순되게도 그런 그가 동생을 성추행 했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치다가 도착한 곳은 바로 ‘위저드 베이커리’. 마법과 환상이 어우러진 빵집이다. 그 곳에는 낮에는 사람이지만 밤에는 새가 되는 파랑새와 겉모습은 차갑지만 사실은 따뜻하고 상처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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