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원리(법문사) - 제10장 생각해 볼 문제 풀이
- 최초 등록일
- 2009.11.14
- 최종 저작일
- 2009.08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박찬수 저, 마케팅 원리 제3판 (법문사)
생각해 볼 문제 풀이 입니다.
매 수업시간에 레포트 형식으로 제출한 것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우리는 1절에서 중간상 판매촉진 수단 중 구매공제가 제조업자에게 주는 문제점들을 공부하였다. 제조업자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완화시키면서 중간상 판촉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자.
- 요약해보자면, 제조업자와 도소매업자 간의 구매공제로 인해 제조업자의 생산 및 물류 시스템에서는 높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소비자가 아닌 도소매업자의 잇속만 챙겨주게 되며, 더 나아가 제조업자의 유통정책에까지 혼란을 주게 됩니다.
여기서 집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아니 그러면 이렇게 단점밖에 없는 구매공제라는 것을 왜 시행하고 있을까요? 그 정도로 제조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서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시행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주로 여성들이) 백화점 세일 때 명품이나 좋은 물건들을 충동구매로 구입하거나 심지어 사재기를 하는 것과도 같은 현상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일 기간이 아닌 백화점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아주 한산합니다. 여기에 열쇠가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 기간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세일기간을 구매공제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세일이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나 신년이나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을 아주 바쁜, 제조업자의 공장 3교대 가동시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세일기간이 아닐 때에는 아주 한산한, 제조업자의 공장 1교대 또는 2교대 가동시기 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수요가 적을 때에만 구매공제를 실시한다면 책에 나온 문제점처럼 폭발적인 수요가 일어날 확률이 줄어들어 생산 및 물류 시스템 비용을 전보다는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장 가동률이 적은 시기이므로 시간외 수당을 절약할 수도 있으며 노는 기계들을 평소처럼 가동시킴으로써 유휴 설비 비용은 물론이고 대량생산에 따른 생산비용 절약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제조업자가 도소매 업자들에게 가격을 할인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격이 낮아지지 않는다면 위약금이 첨부된 계약서를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조업자가 20%를 공제해줬으니 도소매 업자들은 소비자와 10%할인된 가격으로 거래해야 한다는 식의 계약서입니다. 이행하지 않는게 제보되거나 발견되면 위약금을 물거나 하는 식입니다.
물론 이 문제는 신문사나 방송 제보를 통해 사회적인 문제로 알려 도소매 업자들의 큰 반항을 줄여야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거래를 끊거나 하는 식으로 불만을 표출 하겠지만 제조업자 연합에서 이를 보편화 시킨다면 도소매 업자들도 어쩔 수 없이 수용할 것이며, 이렇게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올바른 상거래 문화로 정착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대량으로 조기구매를 한 도소매 업자가 구매한 상품 중 일부를 다른 지역의 도소매 업자나 다른 유통경로에 다시 판매하는 일을 막기 위해 법률적이나 도덕적으로 제제하려 한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입니다.
보다 근원적인 처방은 구제공제 수량 제한제를 실시하여 유출되는 그 일부의 상품을 없애주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