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 (1992)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0.27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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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1992) 감상문 입니다.
단순 줄거리 나열이 아닌 여러가지 정보를 잘 어우러져 작성하였습니다.
당시 A+ 받았던 감상문입니다. 후회 없으실꺼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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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돈, 명예, 건강...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나는 영혼의 동반자 즉, 소울 메이트라고 생각한다. 비록 돈이나 명예, 건강 같이 객관화 할 수 있는 지표로 표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의 소울 메이트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행복한 일인지는 상상만으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신이 아니기에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이다. 하지만 신이 만들었기에 인간의 내면에는 강함이 깃들여 있다. 서로 만나 관계하며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나약한 인간이기에 맑은 영혼의 소울 메이트를 만난다는 것은 나 자신의 내면의 강함을 더욱 키우고 신념에 따라 올바른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때문에 퇴역한 육군 중령 프랭크와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가난한 학생인 찰리가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의 소울 메이트가 되는 과정을 그린 이 여인의 향기라는 영화가 내게 더욱 감동적인 이야기로 다가왔다.
영화에서 찰리는 때 묻지 않은 맑은 영혼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비록 집이 어렵고 의붓아버지가 불편하여 추수감사절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교장 선생님한테 풍선을 터뜨려 물감을 뒤집어씌운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고, 그 사실을 말하면 명문 대학 장학생 추천 입학이라는 혜택을 주겠다는 교장 선생님의 달콤한 말에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맑은 영혼의 소유자이다. 그에 비해 프랭크 중령은 매우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이다. 불의의 사고로 눈이 멀어 퇴역한 후로 그는 타인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삶에 대해 낙망하고 자살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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