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작품 - 프랑켄슈타인 (독후감 / 감상문 - 줄거리, 나의생각 , 인상깊은 구절)
- 최초 등록일
- 2009.10.2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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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문학 작품 - 프랑켄슈타인 (독후감 / 감상문 - 줄거리, 나의생각 , 인상깊은 구절)
목차
◈ 감상 / 서평
◈ 줄거리 / 내용 요약
◈ 기억하고 싶은 문장
본문내용
◈ 감상 / 서평
프랑켄슈타인하면 항상 귀에 못 박힌 거인이 떠올랐는데, 그 이름은 괴물이 아니었다. 그는 그저 괴물을 만들어낸 과학자였다. 그 과학자가 창조주의 꿈을 가짐으로써 비극이 시작된다. 즉, 그가 만든 피조물은 잘생긴 아담이 아니라 못생긴 아담이었다는 것. 여기서 나는 `괴물`이라는 단어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고 싶다. 수많은 영화나 소설에서 괴물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이 소설에 등장하는 괴물만의 특별한 구석을 찾아봐야 한다. 극 중 모든 인물들이 혐오하는 그 생명체를 따뜻하게 대해준 단 한사람은 바로 장님이었다. 누구나 이 대목에선 같은 생각을 가졌을 것이다. 괴물이라는 것은 그저 겉모습에 눈이 먼 사람들이 붙인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따뜻함과 사랑을 원했던 그의 좌절에 연민을 느꼈을 것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세상에 나왔지만 주변은 자신을 경멸하고, 창조주는 무책임하다면...
나라도 세상에 저항할 수밖에 없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프랑켄슈타인보다 괴물에게 더 공감이 갔다. 함께 살 한명의 괴물을 만들어달라는 그의 간절한 바람은 그에게 너무나도 중요했던 것이다.
그의 폭력성을 보면서 배신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다. 그에게 동정을 보내던 그 순간, 바로 `이 괴물은 어쨌든 괴물이야` 라고 뒤통수 맞은 느낌이다. 어쩌면 세상이 이 생명체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경고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에 대해 생각해보면, 무책임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소위 과학자라고 할 수 있는 그는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해 가족들이 죽어감에도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