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과 신진 시인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10.16
- 최종 저작일
- 2005.11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정호승의 시선집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와 신진의 <귀가>를 통해서 본 그들이 바라본 `사랑`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본다.
목차
1. 정호승 시집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1)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소개
2) 정호승 시인 소개
3) 정호승 시의 특징
4) 시선집 중 `사랑`을 주제로 한 시를 소개, 분석
2. 신진 시집 <귀가>
1) 신진 시인 소개
2) 시집 중 `사랑`을 주제로 한 시를 소개, 분석
3) 정호승 시인과의 차이점과 공통점
4) <귀가>의 감상평
본문내용
정호승 시선집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사랑하는 이야기를 쉽고 따뜻하게 들려준 시집.
그대가 있어 기쁘고 슬픈 것이 사랑이며 사람살이이고 사랑의 아픔과 절망의 밑바닥에서 사람들은 다시 사랑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회환, 헤어질 수밖에 없는 고통과 절망의 밑바닥에서 길어 올린 삶의 깊이와 희망을 거쳐 깨달음과 달관의 경지를 보여줌.
정호승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8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깐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시선집<내가 사랑하는 사람> 산문집<정호승의 위안>
어른을 위한 동화집<항아리> <연인> 등이 있다.
제3회 소월시문학상, 제10회 동서문학상, 제12회 정지용문학상, 제11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했다.
‘우리시대 사랑의 명상가, 혹은 전령사’라고 부른다.
정호승시의 특징?
부드럽고 심미적인 상상력 속의 시.
변화보다는 완만한 곡선과 지속성, 차분함.
사랑과 슬픔이 주된 주제. 공감의 폭이 넓은 주제.
인간존재의 보편적인 정서에 대한 표현.
반복률을 최대로 살림.
< 눈부처 >
내 그대 그리운 눈부처 되리
그대눈동자 푸른 하늘가
잎새들 지고 산새들 잠든
그대 눈동자 들길 밖으로
내 그대 일평생 눈부처 되리
그대는 이 세상
그 누구의 곁에도 있지 못하고
오늘도 마음의 길을 걸으며 슬퍼하노니
그대 눈동자와 어두운 골목
바람이 불고 저녁별 뜰 때
내 그대 일평생 눈부처 되리
* 눈부처란? 눈동자에 비쳐 나타난 사람의 형상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