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심리학의 조화

소개글

기독교 상담에 있어서 성경과 심리학의 조화에 대한 접근 내용이다.

목차

제1부 심리학이 가르치는 것
제2부 성경이 가르치는 것
제3부 심리학과 성경의 조화
저자소개

본문내용

제1부 심리학이 가르치는 것
1. 너 자신을 알라
그리스도인들은 흔히 “심리학은 나를 빗나가게 해요. 해답이 거기에 들어 있을 리가 없어요”라고 말한다. 심리학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만들 수도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심리학적 측면에서도 보아야 하는 존재들이다. 불교도인들은 “자아의 표출인 욕망을 제거하라”고 말하며, 힌두교도들은 “인격적인 것은 그 어떠한 것이든지 완전히 비인격적인 것으로 만들라”고 말한다. 한 인간이 아무 감정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완전히 비현실적인 일이다. 힌두교인들이 믿고 있듯이, 지존자의 일부가 되는 것이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적용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각 사람의 영혼이 값지다는 사실이 강조되고 있다. 심리학의 눈을 통해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 그것은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인간의 영적 목적을 부인할 경우에는 참된 자아를 찾도록 도와주는 목적에 부족할 것이다. 우리는 일종의 자기 부인을 통하여 자신을 뿌리째 없애 버리거나 비인격적인 존재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노력을 통하여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떠한 존재인지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 에고란 무엇인가
“에고”(ego)라는 단어는 “나”(I)로 변역된다. “나”는 나의 정체성으로서, 나를 다른 사람들이나 사물로부터 구별시켜 준다. 그것은 “나”인 것과 “나”가 아닌 것 사이를 구분하는 경계선이다. 에고는 자아 인식이다. 각 개인의 자아 인식은 자신과 세상에 대하여 만들어 낸 가정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이 가정은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1) 현실가정(reality assumptions)-사물이나 자기 자신 또는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견해.
2) 가치가정(value assumptions)-옳다거나 그르다거나,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바람직하다거나 바람직하지 못하다거나 하는 사물의 태도.
3) 미래가정(possibility assumptions)-사물이 어떻게 바뀌어질 수 있는가 또는 개인 성장과 사회적 변화의 기회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