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엘그레꼬-지중해의영혼을그린화가] 독후감,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9.10.0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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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씨크기 11로 A4 8장 채워 쓴 독후감입니다.
반복되는 내용으로 분량만 채운 소감문 아닙니다.
A+ 받았구요 직접 책 읽고 쓴 겁니다.
<엘 그레꼬 - 지중해의 영혼을 그린 화가> 직접 다 읽고
열심히 쓴거니까 믿으셔도 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러다가 그는 스페인의 마드리드로 가게 되는데, 이 곳에서 그린 그림들은 보고 처음에는 “엘 그레꼬” 의 그림이 아닌 줄만 알았다. 색채를 중요시 하던 그의 그림들이 거의 무채색에 가까운 색깔들로 그려져 있기 때문이었다. 반종교개혁의 절제되고 의도된 시대정신이 반영되면서, 많은 물감을 쓰기 보다는 적은 수의 물감으로 농도를 다르게 해서 간결하게 그리는 변화가 생긴 것이다. 물감의 수가 적어졌다고 해서 결코 색에서 오는 느낌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더 깔끔하다는 느낌, 즉 간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을 받았고 경건하다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다. <엘 그레꼬 - 지중해의 영혼을 그린 화가> 책의 앞 표지 그림인 “가슴에 손을 대고 있는 기사” 도 마드리드에서 그린 그림이었다. 확실히 색깔이 적게 사용된 듯 하다.
1577년 “엘 그레꼬” 는 톨레도로 이주하여 임종할 때까지 그 곳에 머물며 많은 작품을 남긴다. 평생 가장 오랜 기간인 37년이나 톨레도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곳에서 그린 작품들이 “엘 그레꼬” 만의 느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스도의 옷을 벗김” 이라는, 톨레도에서 처음으로 주문을 받아 그렸다는 그림에 대한 일화를 읽었는데, 사실 나는 유명한 천재 화가들은 그림을 그려 큰 돈을 받고 팔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엘 그레꼬 - 지중해의 영혼을 그린 화가> `김성근`
<르네상스 명작 100선> `김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