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와 회화-매튜바니(Matthew barney)에 대하여

소개글

매튜바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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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 론: 현대 미술계의 총아 매튜 바니
매튜 바니 출생에서 현재까지
매튜 바니 작품사조
매튜 바니가 말하는 작품세계
크리매스터(Cremaster)
구속의 드로잉(Drawing Restraint)

본문내용

서 론: 현대 미술계의 총아 매튜 바니

데미안 허스트와 더불어 매튜 바니(Matthew Barney)는 미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스타 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다.

모더니즘 이후 미술은 많은 상징과 알레고리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잡 미묘한 인류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여전히 유의미한 수단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난해하기로 소문난 매튜 바니의 영상 작업은 더 이상 의미를 담보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시각 기호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차원을 열 것인지를 보여주었고, 5부작 영상 작업 - ‘크리매스터(Cremaster)` 시리즈는 영상 이미지들과 실물 오브제들이 어떻게 새로운 관계를 맺을 것인지를 보여주는 지를 선보였다.


매튜 바니 출생에서 현재까지

196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 아이다호에서 성장했다. 고교시절 미식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예일대에서 미술과 의학을 전공했다. 대학 때 미식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패션모델로도 일했고 졸업전시 발표 때 퍼포먼스로 주의의 이목을 끌면서 예술가로서의 재능을 보여준다. 운동선수로서의 신체 훈련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 인체해부학뿐만 아니라 고전과 중세신화에 대한 지식과 정확하고 현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색채감각은 총체예술에 가까운 그의 비의적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좀 더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요소들이다.

매튜 바니는 1991년 졸업과 동시에 첫 개인전을 가져 뉴욕 미술계에 데뷔했고, 그의 예술가로서의 경력은 결코 길지 않지만 오늘날 미국현대미술을 선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당수의 아류를 양산해내고 있는 베테랑 미술가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그의 작업소재는 주로 신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크리매스터(Cremaster)` 사이클 영상작업과 구속의 드로잉(Drawing Restraint)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특히 구속의 드로잉시리즈9는 2005년 한국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전시된 바 있으며 총 12개의 프로젝트로 구성, 이 시리즈를 통해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그의 작품세계를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현재 매튜 바니는 뉴욕에서 거주중이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 테크놀로지 시대의 예술 (조광석 | 한국학술정보 | 2008.02.28)
● 월경하는 지식의 모험자들 ( 박여성 | 한길사 | 2003.06.16)
● 월간미술> 매튜바니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