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의 소나기, 알퐁스도데의 별, The strawberry season 비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9.16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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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 작품 비교 분석했습니다.
A+맞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황순원의 「소나기」
알퐁스도데의 「별」
Caldwell의 「The strawberry season」
세 작품 비교 및 분석
본문내용
◆ 핵심정리
* 갈래: 단편 소설, 성장 소설. 순수소설
* 배경: 여름에서 가을까지의 어느 농촌(양평 근처)
* 시점: 작가 관찰자시점(부분적으로 전지적 작가 시점)
* 문체: 어린 시절의 순박한 동심을 잘 드러내는 간결하고 평이한 문체.
* 주제: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
◆ 구성
* 발단(미결 상태의 조성): 소년이 서울서 온 소녀를 만남
* 전개(미결 상태의 지속): 서로 사귀게 된 둘은 토요일 오후를 즐겁게 지냄.
* 절정(해결 상태): 소나기로 인해 비를 그으면서 둘은 더욱 친근해짐.
* 전환(반전 상태): 소녀와 헤어지게 됨
* 결말(완결 상태): 소녀의 죽음
◆ 등장인물
* 소년: 순박하기만 한 시골 소년. 내성적이고 우유부단하지만 소녀를 만난 후 적극적으로 변함. 동적인 인물.
* 소녀: 윤 초시네 증손녀. 서울에서 온 아름답고 귀여운 소녀. 적극적이고 명랑하며 솔직하고 대담함. 정적인 인물
◆ 해설
<소나기>는 1953년5월 <신문학> 4호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사춘기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관찰자 시점이면서도 심리 묘사가 뛰어나다.
작가 황순원은 초기에는 시를 쓰다가 1940년 첫 단편집[늪]의 발간을 계기로 단편 작가로 전환한 후 다시 장편 소설로 자기 문학 세계로 확대시켜 나갔다. 이 소설의 제목은 배경적 기능과 함께 그 가슴 저린 사랑의 순간적 일회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그 사랑의 순수함을 강조하거나 비극적인 결말에 애석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아름다움의 감정과 소녀의 죽음이 불러일으키는 애잔한 느낌은 모두 독자의 몫이다. 이 소설은 판단 대신 여운으로써 남을 뿐이다.
누구에게나 유년(幼年) 시절이 있다. 사람은 그 유년 시절의 추억을 간직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어른이 되고 나서도 어린 시절의 추억을 그 추억의 내용에 관계없이 아름다움으로 간직하고자 한다.
소년과 소녀가 등장하는 황순원의 다른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성숙한 세계로 입문하는 통과 제의(通過祭儀)의 시련을 지니고 있다. 소녀와의 만남, 조약돌과 호두알로 은유되는 감정의 교류, 소나기를 만나는 장면, 소녀의 병세 악화, 그리고 소녀의 죽음....... 이러한 스토리 속에서 사랑이 움트는 소년과 소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표면적으로 드러내면서 내면적으로는 한 소년이 소녀와의 만남과 이별을 통하여 유년기를 벗어나는 통과 의례적 아픔을 보여 주고 있다. 즉, 소녀의 죽음은 소년에게 고통을 남기면서 유년기에서 성년에 이르는 성숙의 어려움을 깨닫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