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아지에 - 정량, 확신, 혁명을 외치다
- 최초 등록일
- 2009.08.21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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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부아지에의 과학 정신을 깊이 알아보고, 당시의 그의 생각이 어땠을지 라부아지에의 탐구 활동들을 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가 탐구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보기 위해 내가 라부아지에가 되어 일기형식으로 보고서를 쓰게 됐다.
목차
Prologue
일기
Epilogue
본문내용
Prologue
라부아지에와의 인터뷰를 하기 위해 그의 집에 찾아갔으나, 그 곳에서 더 이상 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책상 위에 한 권의 일기가 놓여 있었다. 라부아지에의 일기인가?
Lavoisier‘s Diary
1764년 ○월 ○일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다. 하지만 나는 과학을 연구하는 것이 더 좋다. 아버지는 내가 법률가가 되길 원하시지만, 나는 앞으로 과학을 더 깊이 접하려고 한다.
1766년 ○월 ○일
큰 규모의 마을을 밝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쓴 논문이 과학 아카데미로부터 금상을 받았다.
1768년 ○월 ○일
물을 오래 끓였을 때 생기는 침전물은 정말 물이 흙으로 변한 것일까? 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페리칸이라고 이름붙인 실험 장치를 직접 고안해서 실험을 시작했다. 순수한 물을 준비해 그것의 질량과 실험 장치의 질량을 쟀다. 그리고 물을 실험 장치에 붓고 계속 끓였다. 시간이 지나자 실험 장치의 바닥에는 정말 고체 상태의 입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것이 정말 물에서 변화된 흙일까?
1768년 ○월 ○일
실험을 시작한 지 100일 째 되는 날이다. 나는 물이 들어 있는 실험장치 전체의 질량, 고체 입자의 질량, 물을 제거한 후의 실험장치의 질량을 측정했다. 실험 장치 전체의 질량은 끓이기 전과 차이가 없었고, 유리 용기의 질량은 전보다 줄어들었으며, 줄어든 질량은 고체 입자의 질량과 같았다. 고체 입자는 물이 변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유리로 된 실험 장치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다! 여기서 나는 물은 흙으로 변환하지 않는 근본 물질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은 틀린 것이었군.
나는 이 실험을 통해서 화학 현상을 파헤치는데 질량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지까지 화학에서 질량이라는 개념 없이 실험을 해왔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됐다. 과학 아카데미에서 나를 준회원으로 불렀고, 과학자들은 나를 알아주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 참고 서적
화학의 혁명 - 오진교
2500년 과학사를 움직인 인물들 - 로이 포터 엮음 / 조숙경 옮김
과학의 지형도 읽기자료
라부아지에가 들려주는 물질 변화의 규칙이야기 - 임수현
라부아지에 돌턴 (세계과학의역사 6) - 류제동
과학사 신론 - 김영식, 임경순 공저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 손영운
과학사의 이해 - 정원우외 4인 공저
에피소드 과학사 - 오석호
- 잡지
과학동아 1999년 1월호
과학동아 2005년 3월호
- 인터넷 자료
화학의 혁명을 주도한 라부아지에
http://cont1.edunet4u.net/cobac2/chemistry/chem15.html
근대화학의 창시자 앙뚜안 라부아지에
http://www.kaeri.re.kr/3_6_2_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