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국민성
- 최초 등록일
- 2009.07.2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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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국민성, 사회적 성격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정말 열심히 책읽고, 이자료 저자료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국 지도를 보면 동남쪽 끝에 조그만 반도, 플로리다 반도가 있다. 만약 이 플로리다가 독립국이었다면 과연 지금까지 독립 국가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겠느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건 거의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는 플로리다보다 훨씬 더 열악한 조건 속에서고 반만년이라는 이라는 세월을 견뎌왔다. 위에서는 중국과 몽골이, 밑에서는 일본이 조금만 힘을 기르면 치고 올라오는 고단한 역사의 반복이었다. 그런 와중에도 지금까지 독립국가로서, 또한 단일 민족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금 모으기 운동, 수재민 돕기 등을 통해 이런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위기 때 단합하는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 국민만이 할 수 있었던 자랑스러운 국민성의 표출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우리나라는 내륙과 해양의 중간에 위치하여 국민성 또한 독특한 특성이 많은데 과연 어떠한 국민성을 우리는 가지고 있을까?
첫째, 공동체 지향적 성격이 강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툭하면 남의 일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하며 참견하길 좋아한다. 일본인들이 가급적 상대방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몸을 사리는 것과 대조적이다. 아마도 이런 태도는 전통적인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찌개를 한 그릇에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떠먹는다. 또 한 방에서 한 이불을 덮어쓰고 자는 데도 상당히 익숙하다. 언어습관을 보아도 ‘나’라는 말 대신 ‘우리’라는 말을 즐겨 쓴다. 심지어는 자기 아내마저 우리 집사람 이라고 부르곤 한다. 그만큼 우리 민족의 나와 남의 경계를 가르지 않고 ‘나’를 우리 속에 포함시키면서 살아왔다는 얘기다. 물론 이것이 우리 특유의 끈끈한 가족애나 민족애의 바탕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최재석, 한국인의 사회적 성격
나는 한국이 두렵다.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인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