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마시멜로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9.06.07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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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게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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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눈 앞의 마시멜로(=현실의 달콤한 유혹)를 먹어버리지 말고, 미래를 위해 참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책의 내용에서처럼 실험 대상이 되었던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다 큰 어른들도 미래를 위해 참고, 견디기가 사실 얼마나 힘든 일인가? 특히나 예측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변화의 시대 아닌가? 당장 3-4년 후에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스스로 개척해가는 것이겠지만), 이 뻔해 보이는 질문에 대해서도 답을 하기 힘든게 다 큰 어른들의 삶 아닌가 싶다.
독후감은 줄거리와 느낀 점을 결합하여 써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이 마시멜로에는 뺄 수 있는 이야기가 단 하나도 없다. 친구가 나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었던 것처럼 이 이야기를 아직 읽어보지 못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나도 어렸을 때 마시멜로를 먹어 본 적이 있다. 처음 먹어본 마시멜로는 이름만큼이나 달콤하고 부드럽고,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마시멜로는 간식으로 먹는 마시멜로는 아니지만, 결과는 내가 먹게 되는 것이고, 순간의 달콤함을 주는 마시멜로이며,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
글의 처음 시작은 개구리 세 마리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햇살 뜨거운 어느 여름날 오후, 세 마리의 개구리가 나뭇잎에 올라탄 채 유유히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는데, 한 마리의 개구리가 결심했다는 듯 단호하게 ‘너무 더워, 난 물속으로 뛰어들 테야’라고 말했다. 자, 이제 나뭇잎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았을까?”
이 질문을 받은 나는 ‘당연히 두 마리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답은 두 마리가 아닌 세 마리였다. 이 책에서 말하기를 뛰어들겠다는 ‘결심’과 정말 뛰어드는 ‘실천’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는 것이다. 정말 그렇다. 이제껏 수많은 결심을 해왔지만 실천으로 나아간 결심은 극소수였다. 이것이 ‘결심’과 ‘실천’은 다른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만약 결심과 실천이 같았다면, 나는 모든 결심을 했을 것이고, 결심과 실천의 수도 같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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