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년학과 판소리
- 최초 등록일
- 2009.06.0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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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속학적 관점에서 보는 영화 천년학과 판소리 자료입니다.
목차
Ⅰ. 판소리에 대하여
1. 정의
2. 기원
3. 구성
4. 전승
5. 종류
Ⅱ. 영화 속 판소리
1. <천년학> 속의 판소리
2. <천년학>과 <서편제>의 비교
Ⅲ. 민속학과 판소리
본문내용
Ⅰ. 판소리에 대하여
1. 정의
판소리라는 이름이 널리 쓰이기 이전에는 타령, 창, 잡가, 소리, 광대소리, 창악(唱樂), 극가(劇歌), 가곡(歌曲), 창극조(唱劇調) 등의 명칭이 사용되었는데 본격적으로 판소리라는 명칭이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은 해방 후로 추측된다. `판소리`라는 말은 `판`과 `소리`라는 낱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특수한 행위가 벌어지는 장소,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한 과정, 전문인들이 벌이는 놀이나 행위라는 세 가지의 의미를 가진다. 이런 의미에 따라 판소리의 뜻은 공연예술, 시작과 중간과 끝이 있는 이야기를 노래하는 소리, 전문인들이 하는 소리로 정의 할 수 있다.
2. 기원
판소리가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 공연 형태의 기원이 무엇인지 아직 분명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마을의 큰 굿 끝에 벌이는 판놀음에서 놀이꾼들이 여러 놀이를 벌이는 동안에 소리 광대가 한 자리 끼어서 소리와 재담․몸짓을 하며 긴 이야기를 엮은 데서 시작되었다는 주장이 비중을 얻고 있으며 공연형태는 서사무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여겨진다. 판소리가 조선 전기에도 불렸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문헌은 없고, 지금까지 발견된 사설 자료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영조 때 만화 유진한이 한시로 적은 만화본 <춘향가>이다.
3. 구성
판소리의 구성은 창자와 고수 그리고 청중으로 이루어진다. 창자는 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기능을 습득한 사람으로서 청중에게 소리를 들려주는 인물이다. 천부적으로 목이 좋아야 한다는 것과 판소리를 위한 성대를 인위적으로 만드는 득음과정을 거쳐야하는 조건이 있다. 고수는 판소리에서 북장단을 치는 사람으로 창자와 함께 소리판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주체이다. 일고수이명창(一鼓手二名唱)이라는 말이 전할 정도로 그 존재가 중요하며 가락에 정통해야 한다. 청중은 말 그대로 듣는 사람인데 소리를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을 귀명창이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서연호, 『한국전승연희학 개론』 연극과 인간, 2004. 2
정병헌, 『판소리와 한국문화』 역락, 2002. 5
김승찬, 『한국의 민속문학과 전통문화』 삼영사, 2002. 6
참고사이트
동초소리- www.dongchosori.co.kr
판소리학회- www.pansor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