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회조직 직업동맹과 농업동맹
- 최초 등록일
- 2009.05.1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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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사회조직 직업동맹과 농업동맹
목차
§ 조선 직업 총동맹
§ 농업근로자동맹
본문내용
§ 조선 직업 총동맹
북한에서 직업을 가진 30세 이상의 모든 노동자, 기술자, 사무원을 대상으로 조직된 가장 방대한 근로단체 중의 하나이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직업동맹이라고 부르지만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노동조합 또는 근로자동맹이라고 부른다.(대개 노동조합이라고 하면 노동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의 옹호 및 개선을 직접적인 목적으로 하는 임금 노동자들의 자발적이고 자주적인 조직체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차이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에 각기 다른 바탕을 둔 노동자 조직을 차별화하기 위한 언술이다.
1. 조선직업총동맹(직업동맹 또는 직맹으로 표현)의 기원
직맹의 기원은 1945년 11월 30일 평양에서 결성된 `북조선직업총동맹`부터 시작된다. 이후 한국전쟁 중인 1950년 12월 노동당중앙위원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남한의 `조선노동조합평의회`와의 통합에 관한 결정에 의해 1951년 1월 20일 `남북조선 직업총동맹합의회`를 소집하고, 이 자리에서 `북조선직업총동맹`과 남한의 `조선노동자전국평의회`(전평)를 통합하여 `조선직업총동맹`으로 통합 ․ 단일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직맹 가입은 일단 개별적․자발적 형식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가입 비준은 직맹의 실질적인 기층조직인 직맹 초급단체 총회에서 결정하여 각급 위원회의 비준을 받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가입대상은 직업을 가진 30세 이상의 모든 기술자ㆍ노동자ㆍ사무원 가운데 노동당원이거나 농근맹ㆍ여맹 등 타 근로단체에 가입한 대상자를 제외한 근로자이다.
2. 직업동맹의 조직
직업동맹의 중앙조직인 중앙위원회는 직맹 조직 내에 필요한 기관과 부서를 설치하여 사업 및 재정을 관리․운영하는 핵심기관으로 모든 활동에서 직맹을 대표한다. 중앙위원회는 통상 1년에 3차례의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선전일꾼회의 등 관련 회의를 수시로 소집하여 현안을 토의한다. 전원회의에서는 직맹의 당면 현안을 집행하고,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을 소환하거나 선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고, 상무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참고 자료
노동사회 2001년 7월호, 통권 56호
조선로동당의 외곽단체 (한울아카데미)
통일부 북한 자료센터 http://unibook.unikorea.go.kr
북한선교회(동포사랑선교회) http://cafe.daum.net/dreamunited
4월3일자 ‘미래한국신문’ 스크랩. cafe.daum.net/impeach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