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해방의 근거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05.10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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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P. Singer의 동물해방론에 따라 동물해방을 주장하는 리포트입니다. 본인이 직접 작성하였으며 5권의 참고문헌과 18개의 각주가 달렸습니다. 각주형식은 시카고편람규칙에 따랐습니다. 평가는 50점 만점에 50점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총 6장정도이며 참고문헌까지 7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작성한 것이므로 다른 곳에서 발견할 경우 저작권 주장을 적극적으로 할 것입니다. 수정하여 제출용으로만 쓰실분만 받으세요. 최초 제출은 제가 07년도에 해서 전남대학교 철학과 김양현 교수님께 제출했습니다.
목차
Ⅰ.문제 제기
Ⅱ.동물 차별의 근거에 대하여
1. 인간의 종적 우월성에 대해
2. 인간과 동물의 차이
3. 고통 감수성에 대해
4. 자연 상태에 대해
5. 인간의 이익에 대해
Ⅲ.동물의 도덕적 권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러나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의 인간에 대한 의무가 절대적인 것이라고 하여도, 인간 역시 자기 존재의 지속과 온전함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으로서 자연에 대한 의무를 포함” 같은 책, p. 237.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어느새 인간과 자연의 공존, 특히 동물과의 관계에 대한 논란이 생겨나고 그에 따른 찬반론이 치열하게 주장되었다. 현재 인간의 동물 이용에 관한 논쟁은 ‘일반적으로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고려해야 한다’라는 입장과 ‘종의 차이를 무시하고 이들 존재의 이해관계가 평등하게 고려돼야 하는 점이 무엇이냐?’라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본문에서는 싱어(P. Singer)의 동물 해방론에 따라 종의 차별주의에 근거한 후자의 논리를 반박하는 형식으로 우리가 동물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윤리 문제를 살펴보기로 한다.
Ⅱ. 동물 차별의 근거에 대하여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양 문명을 통해 살펴볼 때, 동물들은 도덕적인 중요성이 아예 없거나 기껏해야 아주 사소한 중요성을 가진 존재들로 인식됐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동물들은 보다 이성적인 인간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으로서 인간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성경도 창세기에 ‘인간은 동물에 대한 지배권을 부여받은 것’으로 적고 있다. 그 후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나 아퀴나스(T. Aquinas)같은 기독교 사상가들 역시 ‘동물의 고통을 그 자체로는 동물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거나, 적어도 동물들에게 친절해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후의 서양 철학자들조차 이러한 전통적 견해를 받아들였다. 근세 철학의 선봉자로 불리는 데카르트(R. Descartes)는 ‘동물이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도 하였다. 칸트(I. Kant)는 데카르트보다 조금 덜 하지만 ‘오직 이성적인 존재들만이 목적 그 자체이고 동물은 단지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싱어, 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