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학] 야먀모토유우조의 문학의 진실의 실체에 관한 연구

목차

1. 머릿말
2. 有三와 진실
3. 희곡과 진실
a. 『生命의 冠』과 진실
b. 『津村敎授』와 진실
3. 소설과 진실
a. 『真実一路』와 진실
b.『여자의 일생』과 진실
4. 맺음말

본문내용

有三의 삶과 문학을 통하여 끊임없이 되뇌일 수밖에 없는 용어가 있다면 眞實, 正義, 向日性을 들 수 있다. 처녀작 『穴』(「歌舞伎」1911)로 시작한 유조의 작품활동은 大正期를 통한 희곡시대와 昭和期 소설시대를 거쳐 훗날 참의원 의원으로 진출하기까지 시종일관 위 세 용어와 함께 하였다. 『白樺』 『三田文學』 『新思潮』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大正文壇史를 생각할 때 菊池寬과 함께 제3차 『新思潮』 를 출범시킨 有三의 문단사적 위치는 미미하다 할 수밖에 없다. 이는 문단이란 제도권 안에서 펼친 一高 동급생들의 활동과는 반대로 당시 유행했던 극단의 전속작가로서 홀로 서기를 고집한 유조의 삶의 철학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유조는 문단이란 현실을 외면하고 문단외곽에서 홀로 서기를 시도하였을까. 그리고 그 홀로 설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의 삶과 작품은 앞에 언급한 세 용어를 통하여 그 근본적 의문에 답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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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川正信 『山本有三の世界 比較文學的考察』, 和泉書院,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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