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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5년간 수십억달러 투자 최첨단 기업용 '컴' 개발나서
한국IBM, 엠진엠닷컴 e마켓플레이스 구축
인텔등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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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미래] 벤처.e비즈 : IT무한경쟁 생존 나침반

본문내용

미국 IBM이 수십억달러 규모의 기업용 컴퓨터 개발 프로젝트에 나선다. 회사측은 앞으로 5년여동안 수십억달러를 투자해 간단한 업무나 시스템 고장을 스스로 처리하며 해킹 공격도 피할 수 있는 최첨단 기업용 컴퓨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e리자(eLiza)'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젝트는 IBM이 총력을 기울이는 사업인만큼 그 규모가 엄청나다. 책정된 예산만도 수십억달러에 달하며 수백명의 컴퓨터 관련 전문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IBM의 인터넷기술 부문 부사장인 존 패트릭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인간의 도움없이 스스로 결함을 인식하고 고칠 수 있는 고도의 지능을 가진 컴퓨터를 개발하는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의 몸으로 치면 땀을 흘리면 스스로 수분을 증발시키고 열을 식히는 능력을 갖춘 셈"이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