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의 [고향]
- 최초 등록일
- 2000.11.30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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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고향] 작품 분석
1.[고향]의 시대적 배경.
2. 줄거리
3.작품의 특성
Ⅱ.프로문학의 전개
1.대립과 논쟁을 통한 프로문학론의 전개
2.프롤레타리아 문학의 퇴조와 카프의 해체
3.해방직후의 프로문학
Ⅲ.이기영 개인사
1.유년기와 창작 이전
2.카프활동기
3.월북이후
Ⅳ.[고향]의 문학사적 의의
1. 이기영의 문학관, 세계관
2.이기영에 있어서의 [고향]의 위치
3.카프 문학에서의 이기영의 위치
4.조선 문학가 동맹과 조선 프롤레타리아 문학 동맹 논의
본문내용
이기영의 [고향]은 조선일보에 1933년 11월15일부터 1934년 9월21일까지 연재된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이 그리고 있는 시대적 배경은 1920년대 중반 경으로 1920년대에서 193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고향이 변모해 가는 과정이다. 1920년대로부터 1930년대는 국내외로 모순, 억압, 불안이 팽배해 있던 시기이다. 일본의 정당 내각은 1930년을 고비로 막을 내리고 군부가 실질적으로 정권을 조정하는 군국주의 시대로 들어선다. 1931년의 만주 사변의 발발과 1937년의 중일전쟁, 1941년의 대동아 전쟁으로, 일제의 군국주의적 모습은 더욱 노골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 전쟁을 위한 무자비한 전쟁 체제에 동원되어 국토와 민중은 일제에게 노동과 지원을 약탈당하고 병참 기지와 상품 시장으로 제공되는 가혹한 희생을 노골적으로 강요받는다. 더욱이 식민지 일제의 수탈 정책은 결국 끊임없이 토지의 집중화와 농민층의 분해를 야기했는데 당시의 토지 집중화는 거의 일본인 대지주들에게 이루어졌다는 특징을 갖는다. 결국 토지 집중화 현상은 수많은 소작농을 양산하였으며 이는 소작 조건을 더욱 열악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 끊임없는 농촌 빈궁의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또 당대 농촌 현실에 더욱 커다란 타격을 준 것은, 1920년대의 이른바 일제의 산미증산계획의 실패로 이것으로 인해 농민의 현실은 더욱 어려워졌다. 이와 같은 시대와 배경 속에서 이기영은 [고향]의 여러 인물들의 삶을 "전형적 상황 속에서 전형적 성격의 창조"라는 리얼리즘 정신에 입각하여 충실히 그려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